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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며칠전부터 흰돌메공원에 가고 싶어 애가 탔었습니다. 출근하는 사람에게 태워주고 가라고 할 수 없어 출근하자마자 뜨신커피를 준비하여 흰돌메 공원으로 갔습니다.
하하 구절초도 피었고 노란털머위도 피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제법 많이 걸어야 갈 수 있는 흰돌메공원입니다. 흰돌메공원은 남자와 여자 화장실이 따로 있으며 멀리 웅천왜성이 보이기도 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가야 합니다.
흰돌메공원의 명칭은 시민공모로 지어졌으며, 하얀바위나 흰돌이 많아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백석산중 곶에 만들어진 공원으로 2007년 9월 20일 개장했습니다.
이곳의 식물은 식재된 식물들인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이 피며, 요즘은 구절초와 털머위가 피어 있으며, 전망대와 운동기구도 있고 위로 올라가면 등산로입니다.
우리 텃밭의 구절초보다는 약하지만 오히려 자연스러워 좋았습니다.
소롯이 피기도 했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피기도 했습니다.
털머위입니다. 털머위는 국화과의 상록성 다년초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갯머위라고도 합니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지만 조경용으로도 많이 심습니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신장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9~10월에 화경 상부의 짧은 소화경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4~6cm 정도이고 황색으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색입니다.
털머위의 잎으로 윤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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