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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깊은 그리움같은 닭의장풀(달개비, 닭의밑씻개)

by 실비단안개 200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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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6시가 되기전에 Daum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블로거 뉴스부터 읽고 제 블로그에 접속을 하니 점검중이더군요.

 

9월 9일 오전 6시 30~오전 7시까지.

 

산으로 가기전에 다시 접속해보니 연장이 되었더라구요.

하여 그대로 산으로 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긴 점검 시간을 아!아!블로그(http://blog.daum.net/ahahblog/13540316)에서 긁어왔습니다.

 

※ 일부 블로그 서비스 서버 점검

 

* 작업 시간동안 중지되는 서비스
- 일부 블로그 접속 불가
 

 

* 작업 일시
 연장시간: 2008년 9월 9일(화) 15:00 - 24:00 까지

재연장시간 : 2008년  9월  9일 (화) 24:00 - 10일 (수)  07:30  

재연장시간 : 2008년  9월  10일 (수) 07:30 - 10일 (수)  09:00  

점검완료시간 : 2008년 9월 10일 (수) 08:05

 

* 작업 내용

-  블로그 일부 서버 점검

 

그러니까, 그저께 밤부터(자정 경) 제 블로그 구경을 못하고, 이제야 구경을 합니다.^^

더 긴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어제, 오랜만에(느낌에 몇 일 못 가면 오래된 기분) 산에 다녀왔습니다.

그중 닭의장풀부터 올립니다.

 

닭의장풀은 닭개비 또는 닭의밑씻개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 무성하게 자랍니다. 꽃은 연한 파란색이고 7~8월에 나비와 비슷한 생김새로 피는데, 6장의 꽃덮이조각 중 3장은 하얀색으로 꽃의 뒤쪽에 달리고, 안쪽에 달리는 3장 중 2장은 파란색으로 둥글고 서로 마주보고 달려 나비의 날개처럼 보이며, 나머지 1장은 하얀색이고 나비날개같이 생긴 2장의 아래쪽에 달립니다.

수술은 6개이나 이중 4개는 꽃밥이 없고 2개만이 꽃밥이 달려 있는데, 나비의 더듬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식물 전체를 나물로 먹기도 하며 꽃에서 푸른색 염료를 뽑아 종이를 염색하기도 합니다.

 

하늘이 높고 푸르면 닭의장풀의 색은 더 푸르며 곱습니다.

더운날 지쳤던 그리움이 새록 고갤 내밀어 깊어지듯이요.

꽃잎의 색이 참 선명합니다. 바람이라도 스치면 색이 실려 달아나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볼수록 애잔한 꽃잎을 가진 꽃입니다.

하루만에 시들어 버리는 꽃이라서 그런지,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그리운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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