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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으름덩굴꽃

by 실비단안개 200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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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둔 꽃은 많은데 올릴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버려지는 꽃과 풍경이 많은데, 가을에 어쩌면 으름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며 으름덩굴꽃은 올려봅니다.

 

으름덩굴은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로 나무를 감싸며 길이가 5m까지 뻗어 자라고,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나며,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피는데, 이를 자웅동주(雌雄同株)라고 합니다.

수가 많은 수꽃은 작고 수가 적은 암꽃은 크며, 암꽃과 수꽃 모두 꽃잎은 없고 보라색의 꽃받침잎만 3장 있습니다.

 

  ▲ 암꽃

 

  ▲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어있습니다.

 

바나나꽃을 불러오겠습니다.

으름꽃의 꽃받침과 바나나의 꽃받침이 비슷합니다.

여름까지는 분명 으름열매를 만날 수 있는데, 가을, 그러니까 으름이 익어 입이 쩍 벌어졌겠구나, 하고 가면 한늠도 없더군요. 올가을에는 으름과 바나나를 비교할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 바나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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