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 ~ 23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또 비도 자주 내립니다.
농협에서 김장 배추 모종을 한 판씩 주었습니다. 128구이니 많은 편입니다. 배춧잎이 5~6장 나와야 파종이 적당하다고 했는데 상태가 좋았습니다.
배추는 십자화과의 1~2년생 초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채소입니다. 무, 고추, 마늘과 함께 4대 주요 채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배추의 대부분은 김치의 주재료로 소비됩니다.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하며 배추김치는 사철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기본찬입니다.
모종판을 들고 다니며 파종하기에는 버거워 딸기 대야에 모종을 조금씩 뽑아 들고 다니면서 심었습니다.
모종은 뿌리부분이 흙에 잠길 정도로 구멍을 판 후 비닐 속의 흙을 긁어 모종을 감싸듯이 하여 꼭꼭 눌러줍니다. 채소의 모종을 심을 때는 심기 전에 물을 주고 심은 후 다시 물을 주지만 김장 배추 파종 시에는 비가 내린 후라 물을 주지 않고 심은 후 물을 다 주었더니 비가 또 내렸습니다.
9월 9일
8월 18일 씨앗 파종한 김장 배추입니다. 박스에 담아 텃밭으로 갔습니다.
- 김장 배추 씨앗 파종과 발아2021.08.28
배추 씨앗을 파종하여 20~25일 후면 아주심기가 가능할 정도로 자랍니다.
3일 먼저 심은 배추는 흙냄새를 맡고 뿌리를 내렸는지 색이 벌써 달랐습니다.
9월 23일 배추밭입니다. 쪽파 옆과 참깨를 재배했던 밭입니다.
흙냄새를 맡으니 금방 자랍니다. 이 배추는 약 2개월 정도 자라면 아름이 되며 김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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