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이야기/흑백다방 그리고…50 진해의 흑백다방은 전설이었나 … 오전 6시 25분, 메일 한 통이 배달되었다. 12월..해설이 있는 음악감상회 "송년음악회 - BEETHOVEN의 ANDANTE" 모든 이들에게, 특히 제게는 너무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는 올해의 마지막 음악회, 송년음악회입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모두 건강 평온하시기를 기도드리면서, 베토벤.. 2007. 11. 16. 흑백 - 여름으로 가는 날들 노을이 붉은 까닭 - 이월춘 누가 낙조落照를 아름답다 하는가 구두에 앉은 먼지만큼 하루가 무거워질 때 문득 고개를 들어 저렇게 붉은 노을을 본다 사랑한 만큼 길을 만든다는 세상 가장자리들의 말씀을 뿌리며 내 얕은 생애의 그림자까지 물들이는 노을 노을이 붉은 까닭은 낮은곳에 엎드려 밀물지.. 2007. 6. 6. 착한 뜰이 있는 두레헌 웅천요를 방문하면 정석처럼 찾아가야 하는 곳이 두레헌일까, 역시 누리와 다녀 온 후 처음 방문이다. 어쩌면 수련을 만날 수 있겠지하며 살폈지만 수련은 아직 피어나지 않았으며, 장미, 붓꽃, 작약, 매발톱, 괭이밥등이 뜰을 착하게 수놓았으며, 잔디와 담쟁이덩쿨이 보기좋게 제 몫을 하고 있었다. .. 2007. 5. 17. 무채색 그리움 흑백다방 시공을 초월한 무채색 그리움 흑 백 다 방 . . . 벚꽃 핀 "흑백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을지..." : http://blog.daum.net/mylovemay/11521718 경아 씨가 그랬다. 이산가족 상봉 같다고. 우린 모두 가족이지. 진해라는 하늘을 이고 흑백에서 문화를 입 다시는. 2층의 탁자 위에 상자 하나가 있다. 아기 경아 씨와 유화백님.. 2007. 4. 8. 벚꽃 핀 "흑백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을지..." 새날에 소풍이라도 가는냥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자정이 지났으니 이제 오늘이지. 예정대로라면 Young 님이 귀국하여 새날에 '흑백다방'에서 만난다. Young님은 블로거 기사(경화 시장)로 만난 블로그 이웃이며, 고향이 진해이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분이다. 지난해에 Young 님에게 추억을 찾아.. 2007. 4. 8. 진해의 봄, 흑백다방 오랜만에 흑백을 방문하였다. 흑백 앞에도 벚꽃이 피었으며, 다른날과는 달리 우리 가곡이 흘렀고. ▲ 창문가의 무스카리 삐걱거리는 나무 계단을 오르면 유진하 님의 '아름다운 고백'을 마주한다. 아름다운 고백 - 유진하 먼 어느 날 그대 지나온 세상 돌이켜 제일로 소중했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 2007. 3. 29. 흑백 - 2006 마지막 수요일 여름 이후 처음인가 - 황 양과 학예사님 내외를 만났다. 설효숙 님과 그 따님, 차병배 씨 - 경화 씨 따님도 -- ^^* ‘진해의 봄 흑백다방에 앉아 가버린 시대의 흑백사진을 생각한다. 빛바랜 사진첩의 낡은 음계를 딛고 그 무렵의 바람같이 오는 길손 잠시 멍한 시간의 귀퉁이를 돌다 바람벽 해묵은 아픔.. 2006. 12. 28. 12월, 흑백 수요 프로그램 ◈ 김승강 시인이 찾은 진해 진해가 눈물겨운 것은 봄날 핀 벚꽃이 질 때의 감상(感傷) 때문이 아니다. 진해가 눈물겨운 것은 진해에서 마산으로 넘어가는 구도로의 터널 아래에 섰을 때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시가지의 착한 지붕들 때문이다. 자신의 몸 위로 내려 꽂히는 햇살을 지붕들은 몸으로 안아.. 2006. 12. 4. 헌다(獻茶)와 한복 바르게 입기, 녹차가 좋은 이유 주자 정동 석채례제의 헌다(獻茶)와 한복 바르게 입기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문화는 여유를 중요시하는 문화이다. 우리문화의 소산인 한복을 바르게 입음으로 해서 여유로움과 예절 바름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게 된다. 한복에는 고유의 오청색(五靑色)이 있는데, 청(靑), 홍(紅), 황(黃), 백(白), 흑(黑).. 2006. 11. 6. 茶 우리기와 茶 맛보기 차(茶) 우리기 차를 맛있게 우리는데 중요한 요소로는 수질, 차의 품질, 우려내는 물의 온도, 투다(投茶)법, 우려내는 시간, 차 그릇 등이 영향을 미친다. 차의 맛은 사용하는 물에 따라서도 그 맛에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칼슘이나 망간 등 광물질이 함유된 물을 사용하게 되면 침전이 생겨 혼탁해지고.. 2006. 10. 3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