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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차사발 '막사발'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다가 '신한균 사기장님'의 저서를 이야기하는 한 블로그에서, ".. 생략 .. 이런 전통 조선 사발을 처음으로 재현해낸 도예가 신정희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사금파리를 찾아 전국을 헤매고 다녀 ‘그릇귀신’이 붙었다는 소리를 들었던 부친 신씨는 고행 끝에 조선 사발을 .. 2006. 8. 23.
웅천요(熊川窯) 400여년전에는 진해란 지역명이 없었으며, 진해,웅천, 웅동을 웅천현이라고 하였는데, 임진왜란을 공부하다보면 나오는 지역이며 아직도 일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장이 웅천이다. 안타까움이랄까, 웅천중학교, 웅천고등학교가 교명을 변경하거나 폐교되었다. 역사적인 고장인데 지역민의 짧은 생각.. 2006. 8. 23.
용추폭포 용추폭포 용숫골에서 흐르는 물이 마봉산과 범방산 사이의 골짜기에 있는 바위에서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지점에 웅덩이가 생겨서 '용추'(龍湫: 용이 살고 있는 웅덩이, 龍沼라고도 한다)라는 폭포 이름이 되었다. 물줄기가 묘하게 세 줄기로 떨어져서 서쪽 줄기가 마르면 전라도 지방이 .. 2006. 8. 22.
8월 22일의 들판 가끔 백로떼를 만나는데, 다가가면 먼저 눈치채고 날아간다 -- 줌으로 2006. 8. 22.
청시 일주일만 있음 파종 한달 -- 일반 가정이라면 솎을 수 있을 정도다. 한뼘을 훌쩍 넘겼으니 -- 감나무가 병이 들었나, 많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자꾸 떨어진다. 청시 - 김달진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 2006. 8. 22.
무궁화 요즘 많이 피는 꽃이 배롱나무꽃과 무궁화(無窮花)이다. 거주 지역이 진해이다보니 군항제 기간에 벚꽃을 많이 올렸는데, 의견중에 우리 무궁화 축제도 많았으면 좋겠다, 다른 나라 국화 축제에 너무 환호하는 것은 아니냐하는 의견도 기억에 남아, 무궁화가 필 무렵부터 몇차례 담아 두었는데, 바쁘다.. 2006. 8. 21.
경화시장에서 골라먹기 병원으로 가기전에 경화 오일장으로 갔다. 에너지 충전 차원이랄까 --- 깨끗하게 찍어야제~ 아줌마가 그릇에 묻은 장을 깨끗이 닦아주셨다. 삶지않은 옥수수가 진짜라고 할머니께서 찍어라고...... ▲ 즉석어묵 가게의 친절한 할아버지 ▲ 지난번에 사진만 찍고 팔아주지 못하여 오늘은 한그릇 -- ▼ 과.. 2006. 8. 18.
탈이란 무엇인가 - 고성 탈박물관 고성탈박물관은 '갈촌탈박물'의 새로운 이름이다. 경남 고성에 위치하며, 갈촌 이도열 관장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갈촌 이도열은 누구인가? 우리의 탈에 대해 이러한 철학을 지니고 20년이 넘게 탈에 미처 사는 이며, 전국을 샅샅이 뒤지고 다닌 세월만도 10년이 넘는다고 한다. 또한 단군탈을 찾기 위.. 2006. 8. 16.
웅천요(熊川窯)의 뜰 봄에 잠시 다녀오고 시간이 허락되질 않아 오늘에야 웅천요를 방문하였다. 연락도 드리지 않고 가니, 이 더운 날에 어떻게 왔느냐고 하셨다. 내가 그토록 보고 싶던 가마에 사발등을 넣는 모습 --- 웬만해서 가방을 내리지 않는 나인데 가방과 소지품 모두를 내리고, 최웅택 사기장님과 방.. 2006. 8. 14.
추어탕집 풍경 내부는 지난 가을과 별반 달라진게 없으며, 외부는 가끔 찾아 담았었다. 할매추어탕집 --- ▼ 창문을 배경으로 ▼ 편안함이 있는 뜰 의자옆 평상위로 등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기어이 한늠을 뚝 떼어 속을 보았다. 콩인가 - 생김이 콩깎지이며, 속도 꼭 콩 같았다. 200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