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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이 빠진 국화같은 참취꽃

by 실비단안개 200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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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팠습니다.

해마다 가을이 올 때 앓는 편이기에 비공식으로는 오래 되었으며, 공식적으로 20일을 앓았고, 가을이 짙어져야 나을겁니다.^^

공식적으로 더 아프고 싶은데, 제가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마냥 누워 있을 수가 없어서 어제는 걷는 연습을 하였고, 아침 일찍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오늘이 블로그와 만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런저런 사연도 많았지만, 용케 잘 버텼으며, 포스팅도 나름 열심히 하였습니다.

언제까지 버틸까 - 모르겠습니다.

가는 날까지 가 보죠.^^

내 블로그 소식 Daum블로그와 만난지 1095 일째 입니다. 

참취는 봄 식단의 효녀였지요. 나물로 먹는 참취의 꽃입니다.

참취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는 1~1.5m입니다. 생각보다 키가 크며 늘씬합니다. 

흰색의 꽃은 지름이 18~24㎜로 8~10월에 산방(繖房)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잎이 가지런하게 피지않기에 국화가 이가 빠진 모습입니다. 어린아이의 이가 빠진 모습처럼 귀여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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