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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사진]빗방울 맺힌 참나리, 마음이 맑아진다

by 실비단안개 201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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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며, 산야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높이 1∼2m이며 흑자색이 돌고 흑자색 점이 있으며, 어릴 때에는 백색 털로 덮여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황적색으로 줄기 끝에서 2∼10개 이상 피는데 그 지름은 7∼10㎝며, 꽃덮개는 6개이며 피침형이고 뒤로 많이 젖혀져 있으며 안쪽에는 검은 자색의 반점이 있고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왔고 꽃밥은 검붉은색입니다.

지난밤에 비가 내렸기에 텃밭이 궁금하여 갔는데 참나리에 빗방울이 방울방울 맺혀있었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졌습니다.

 

참나리는 암술과 수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와 있는데 수술대에 맺힌 빗방울이 환상이었습니다.

 

 

꽃대에 맺힌 빗방울입니다.

 

 

역시 수술대에 맺힌 동그란 빗방울속엔 참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옆에 작은 참나리가 피어 있긴 했지만 참나리 한포기에 맺힌 빗방울로 놀았습니다.

 

 

 

텃밭의 참나리는 우리집 손바닥만한 화단에서 이식한 참나리인데 텃밭보다 집의 참나리가 꽃을 먼저 피웠습니다.

 

 

참나리는 어릴때 흰색털이 덮여있다고 했는데 6월 25일과 7월 2일 모습입니다.

처음엔 어린 봉오리가 모여 있다가 대가 커지면서 봉오리간격이 벌어지고 털이 없어지며 꽃은 아래에서 위로 피어 올라 갑니다.

 

 

참나리의 잎 겨드랑이에 검은 자줏빛의 살눈(주아, 육아)이 있는데 이 살눈이 땅에 떨어져 번식하며, 뿌리번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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