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전날 얼라아부지가 새가 토마토를 쪼아 먹었다고 했기에 정구지를 캐기전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밭을 둘러 보러 갔습니다. 일을 마치면 집으로 가기 바쁘기에 잊거든요.
토마토가 떨어져 있기도 했으며 달린 채 새의 먹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새가 토마토 등이 자라는 밭 입구에 앉았습니다. 다가가면 날아갈 것 같아 멀리서 줌으로 다시 찍었습니다.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가위를 들고 토마토쪽으로 가니 새는 이미 날아 갔습니다. 텃밭에는 꿩, 비둘기, 까치, 까마귀를 비롯하여 이름을 알 수 없는 새들까지 많이 드나듭니다.
잠시 새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희안하게 동영상으로 담을 때는 새소리가 덜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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