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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추79

홍고추 첫 수확, 장마로 건조 시간이 길다 8월 2일 장마가 길지만 그래도 고추는 익었습니다. 기특했습니다. 올해 건고추용 홍고추 첫 수확입니다. 며칠 전에 꼭지가 물러 떨어진 고추를 주워냈는데 또 떨어져 있었습니다. 고추가 한창 익을 시기에 계속되는 비로 인해 수확이 늦어졌으며, 무름병까지 왔습니다. 수확한 고추는 세척 후 마당에 널어 물기가 가신 오후에 꼭지를 땄습니다. 마당에 넌 그물망은 고추를 따기전에 미리 세척을 했습니다. 그물망, 고추를 씌울 부직포와 고추 건조기의 채반까지 모두 세척을 하는데, 혹여 지난해의 탄저병이나 기타 균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세척을 하는데 마지막 단계에는 식무를 희석하여 잠시 담가 두었다 널어 말립니다. 고추 꼭지를 딴 후 부직포를 덮어 하루 반나절을 마당에 널어 두었다가 고추건조기에 넣었습니다. 날씨가 궂다.. 2020. 8. 14.
큰 비 오기 전에 3차 고추 줄치기 6월 17일 지난해와 같은 종의 고추를 심었는데 올해는 키가 큽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른 밭에서 재배를 하기에 그럴 수 있겠지만 벌써 3회 차 줄 치기입니다. 고추 키가 크다 보니 좀 짱짱한 줄로 해야 할 것 같아 구입한 고추 줄로 하기로 했는데, 지지대를 박을 때 흔들리지 않도록 맨 위에 줄을 쳤다 보니 구입한 줄로 줄 치기를 하기에는 어려워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줄을 치고 모자라면 이어서 했습니다. 맨 위의 줄이 없다면 구입한 고추줄을 바구니에 담아 지지대에 감아 나가면 쉬울 텐데 적당히 손에 감아 자르고 줄의 끝이 풀리지 않도록 묶은 후 지지대에 돌려 가면서 줄 치기를 했습니다. 멀칭을 했지만 잡초는 작은 구멍에서 또 났으며 중간중간에 있는 들깨도 솎아 내기도 했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마치.. 2020. 6. 24.
건고추용 만점 PR 고추모종 파종하다 4월 18일 곡우즘에는 바람이 많기에 곡우가 지나서 고추를 파종해야 한다고 했지만, 우리는 전날 비가 내렸으며 곡우에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토요일에 고추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 곡우(穀雨) : 곡우는 24절기의 여섯째로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청명과 입하 사이에 들며 봄.. 2020. 4. 25.
봄 채소 모종 파종 / 오이, 단호박, 가지, 토마토 등 4월 15일 21대 총선일이라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우리는 사전투표를 했기에 김해 육묘사로 고추 모종 등을 구입하러 갔습니다. 우리가 파종할 고추 4판(1*105주), 이웃 주문 2판에 이웃 할머니들이 부탁한 오이고추 1판과 가지 1판을 구입했는데 오이 1판은 까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파종.. 2020. 4. 23.
고추 파종할 밭 만들기 / 밭갈기, 밑거름, 구멍내기, 지지대박기 2월 24일 ~ 4월 12일 농사철이 다가오자 고추 모종을 파종할 밭을 만드는게 먼저였습니다. 워낙 손이 많이가며 얼라아부지 혼자 하다보니 휴일이나 퇴근후 다니면서 했습니다. 2월 24일 매화가 피었을 때부터 4월 중순 벚꽃이 질때까지 고추밭을 만들었습니다. 2월 24일 지난해 재배한 들깨밭.. 2020. 4. 16.
끝물 고추 나누지도 못 하고 고추밭 정리하다 10월 20일 4월 21일 파종한 고추를 3개월 키워 첫 수확을 했으며 몇 차례 더 수확을 하여 8월 말에 마지막 수확을 했습니다. 늦은 장마로 탄저병이 들어 다른 해에 비해 일찍 수확을 마쳤습니다. 8월 21일부터 병이 든 고춧대를 정리하기 시작하여 한 곳에는 김장배추를 파종하기도 했습니다. .. 2019. 11. 1.
홍고추 3차 수확, 밭이 후끈후끈 8월 1일 홍고추 수확철이라 어디 한 번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휴가를 다녀와서 고추를 수확하려면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5일만에 홍고추 수확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밭으로 간다고 갔는데 해가 벌써 중천입니다. 오전 시간은 좀 시원하겠지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웠으며, 비.. 2019. 8. 17.
2019 홍고추 첫 수확, 쓸쓸하지만은 않았다 7월 22 ~ 30일 4월 21일 모종 파종한 고추 첫 수확입니다. 3개월동안 자라 열매를 맺고 빨갛게 익었습니다. 다른해와 달리 칼라병으로 고추와 우리 모두 고생이지만 홍고추 첫 수확을 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부모님과 얼라아부지와 함께 수확을 했는데, 올해는 아버지께서 많이 불편하시며 .. 2019. 8. 1.
고추 3회차 줄치기와 웅덩이 청소 6월 25일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여 비설거지를 하러 간다고 하니 고추줄치기를 하랍니다. 고추가 쓰러지는 걸 예방하기 위해 줄치기를 했습니다. 벌써 3회차입니다. 올해 우리 동네 고추는 대부분 병이 들어 고춧대가 마르고 있는데, 우리 고추밭은 싱싱하며 달리기도 많이 달렸습니다. 그.. 2019. 7. 5.
고추 2회차 줄치기와 제타파워 살포 5월 30일 퇴근후 며칠동안 고추밭에 줄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고춧대가 쑥 자라 고추가 달렸습니다. 26일에 웃비료도 했습니다. 고추는 아주심기 25~30일 후 1차 웃거름을 주는데, 10a당 요소 6.5kg, 염화칼리 3kg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준 다음 흙으로 덮어주면 비료.. 2019.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