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369 열기(불볼락) 씨 말리겠다 어제(1월 1일) 솔라타워 해넘이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대어낚시에 들려 혹 빈자리 하나 있느냐고 물으니 자리가 다 찼다고 했습니다. 얼라아부지는 일찍 예약을 했는데 바다 일출이 보고 싶어 예약을 하려니 자리가 없었기에 아쉬웠지만 새벽에 깨워 낚시를 보냈습니다. 매뚜기도 한철이.. 2016. 1. 2. 돼지감자로 지은 밥, 돼지갈비찜, 깍두기 등 아버지께서 노인성 당뇨라 당뇨약을 드시는데 요즘 당이 오른다며 돼지감자 언제캐노 하셨으며, 얼라아부지도 당뇨가 있는데 감기로 아침저녁으로 꿀물을 타 주었더니 당이 오른다고 하여 돼지감자를 조금 캤습니다. 돼지감자는 3월에 파종하여 가을에서 이듬해 봄까지 수확이 가능한.. 2015. 12. 30. 겨울바다의 꽃 열기 생선구이, 매운탕, 회 텃밭농사를 시작한 후 얼라아부지의 취미생활이 끊겼습니다.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테니스를 쳤는데 3년동안 테니스채를 한 번도 잡은 적이 없으며, 주말이면 떠난 낚시도 겨울에 겨우 서너번 다녀올 정도입니다. 돼지감자만 캐면 올 농사가 끝인데 돼지감자는 내년 2~3우러에 캘 예정.. 2015. 12. 23. 절집에서 먹은 동지팥죽 오늘은 24절기중 하나인 동지입니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음력 11월 중, 양력 12월 22일경입니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고대인들은 이날을 태.. 2015. 12. 22. 250포기 / 김장했습니다 2015 김장을 했습니다. 9월 4일 모종을 파종하여 12월 5일 배추를 캤으니 3개월만에 수확을 했습니다. 대략 290포기를 파종했는데 병들고 어린 배추를 제외하니 250 포기 정도 되었습니다. - 김장용 배추 모종 파종하다 2015.09.07 - 배추 웃거름 주기와 청벌레 잡기 2015.10.05 - 서리 내리기전에 배추 묶자 2015.11.24 배추를 묶은 줄을 먼저 푼 후 얼라아부지가 칼로 캤습니다. 배추를 막 다 캐니 아버지께서 오셔서 자루에 담았는데, 배추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밭에서 정리를 했습니다. 자루에 담은 배추는 트럭으로 날라 반으로 갈라 절였는데, 절일 때는 소금물을 만들어 한 번 담갔다 배추 윗쪽에 소금을 한움큼 문질러 주고, 2시간 반 후에 뒤집어 다시 3시간.. 2015. 12. 7. 더덕구이와 무침, 향으로 먼저 먹다 11월 20일, 비 대신 하늘이 개이기에 도라지와 더덕을 캤습니다. 제사가 있기에 도라지를 캤으며, 도라지를 캐는김에 옆에 있는 더덕도 궁금하여 캤습니다. 2년생으로 접어드는 도라지와 더덕잎의 5월 1일 모습인데, 이때 더덕잎은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11월 20일, 도라지씨방은 .. 2015. 11. 23. 근대문화유산에서 먹는 곰탕, 깔끔하네 - 제황산(공원) 진해탑은 리모델링중 - 100년 넘은 진해우체국, 영업은 멈추어도 시계는 간다 - 흑백에서 오랜만에 모카커피를 마시다 - 진해 군항마을과 근대역사 테마거리 위에 이어 씁니다. 처음부터 점심식사는 근대문화유산인 선학곰탕에서 하기로 하고 탐방이 이어졌는데, 벌써 장옥.. 2015. 11. 19. 고구마튀김, 고구마밥 그리고 딸내미가 고구마를 좀 보내달라고 하기에 고구마를 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덜 들었기에 한참 캤음에도 조금이었습니다.^^ 고구마는 땅의 기운을 온전히 내포한 뿌리 채소로 녹말, 당,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축적되어 있는 영양 덩어리 인데요,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다량 함.. 2015. 10. 31. 민들레 효능과 민들레효소 담그기 민들레가 너무 번져 마치 풀밭처럼 되었습니다. 이웃에 민들레가 필요하다면 뽑아 주겠는데 일일이 물어볼 수 없어 민들레를 캐어 효소를 담갔습니다. 민들레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 2015. 10. 29. 가을차 산국화차 만들기와 효능 낮엔 제법 덥다고 느낄 정도지만 국화 축제 알림이 있으며 쑥부쟁이, 구절초, 야생국화인 산국화가 만발하니 가을입니다. 텃밭에 노란 산국화가 지난주에 피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텃밭이 환할 정도로 피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엄마께서 오랜만에 텃밭에 오셨다가 산국화를 보곤 "이건 왜.. 2015. 10. 2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