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에 희망을!에 동참하는 블로거로서 하루 빨리 '우토로'일이 해결되어 블로거 뉴스에 '우토로를 도웁시다' 대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기사를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토로'가 무엇인지, 어떻게하면 우토로에 희망이 되는지 동참 블로거님들도 다시 다짐하는 의미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토로 마을
일본 교토부[京都府] 우지[宇治] 이세탄초[伊勢田町] 우토로 51번지에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마을.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1년 교토[京都] 군비행장 건설을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 1,300여 명이 집단 합숙을 위해 건설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일본이 패망하면서 비행장 건설이 중단되는 바람에 조선인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한 이후, 일본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어떠한 전후보상도 받지 못한 채 우토로마을은 방치되었다. 같은 해 9월 언젠가는 조국에 돌아가겠다는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조선인학교를 세웠지만, 이마저도 1949년 일본 정부의 탄압으로 폐쇄되고 말았다.
더욱이 원래 교토부 토지였다가 닛산차체(주)로 넘어간 우토로 토지는, 1987년 닛산자동차 그룹이 경영 적자를 보충하기 위해 주민들 몰래 주민회 회장에게 매각하였다. 주민회 회장은 다시 4억 5000만 엔에 부동산 회사인 서일본식산에 매각하였고, 매입과 동시에 서일본식산은 주민 전원에게 퇴거를 강요하였다. 1989년에는 교토지방재판소에 주민들을 피고로 '건물수거토지명도' 소송을 제기해 1998년 승소하였다. 주민들은 이에 불복해 오사카고등재판소 항소를 거쳐, 최고재판소에 상고하였으나 모두 기각됨으로써 사법적 판결은 끝이 났다.
이로써 우토로마을 사람들은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갖은 노역에 시달린 것도 모자라,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극심한 차별에 시달리며 자신들의 손으로 피땀 흘려 세운 터전마저도 빼앗기지 않으면 안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아래의 카페는 우토로에 희망을! 동참 블로거들이 운영하는 카페이며, 보다 많은 우토로의 소식이 있는 열린 카페입니다.
한번쯤 클릭하여 관심을 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거와 네티즌들이 우토로에 희망 주기 수혈 중인데, 우리 정부는 '우토로'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조국의 관심과 무관심(더 많은 정보는 : http://blog.daum.net/arma2017/4697545) 2004. 9. 주일한국대사가 교토부 지사에게 선처 요청 2005. 2. 한국 NGO 우토로 실태조사 2005. 4. <우토로 문제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우토로 시찰 2005. 4. 우토로 국제대책회의 발족 2005.11. 반기문외교부 장관 국회발언
"주민들의 자구노력, 또 민간모금, 이런 것을 봐가면서 정부 지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06.8.5 ‘우토로 살리기 희망 콘서트 2006.11 서일본식산과 이노우에 마사미간 소유권자간의 법적 분쟁 종료.(서일본식산 승소) 2007.6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국회발언
'역사성'과 '형평성'을 고려해서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습니다." 입장 후퇴
본국 귀환 또는 일본 내 사회시설 마련 시사
정부가 특정 지역과 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에는 무리라는건 압니다. 그러나 '우토로'는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가 나서야만이 해결이 가능한 일입니다.
국제 우토로 대책 회의 직원들은 우토로 마을로 가셨습니다. 우토로 사이트에 보면 아래와 같은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 9월8일 국제대책회의가 우토로에 갑니다. 그간 서명과 모금 게시판에 올려주신 격려의 메시지도 정리해서 전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우토로 동포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indisec@beautifulfund.org에 보내주세요 -
현재 우토로에 희망을! 참여자와 단체들은 모두 봉사자들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의 관심과 함께 정치인, 기업인, 방송인, 언론인 역시 동참하는 흉내라도 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국민은 나와 너 보다는 '우리'일 때 모든것이 가능하였으며, 앞으로도 가능할 것입니다. 하여 우리가 우토로에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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