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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바다106

태평양을 품은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10월 11일 절영 해안산책로에서 피아노 계단을 오르면 흰여울 문화마을입니다. 부산은 지형 특성상 산복도로에 건물이 많은데, 산복도로는 전쟁의 기억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은 산비탈에 판자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판자촌 대.. 2019. 10. 22.
영도 절영 해안산책로, 하늘과 바다와 산책로가 하나였다 10월 11일 미국에 거주하는 블로그 이웃이 고국을 방문했습니다. 2년전에 뵌적이 있으니 오랜만의 만남입니다. 부산 남포동역에 내려 두리번 거리니 바로 앞에 서 있었습니다. 악수. 참으로 오랜만에 부산 시내버스를 타고 영도로 갔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2019. 10. 17.
영화 명량(鳴梁), 해신(海神) 촬영장인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8월 3일 완도 타워에서 청해포구 촬영장까지는 14km였습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입니다. 청해포구 촬영장은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66,000m² 부지에 조성된 드라마 및 영화, CF 촬영장입니다. 마산의 해양드라마 세트장과 비슷합니다. 마산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의 일.. 2019. 8. 27.
일출 명소 강양항과 명선교에서 본 여름 낮 풍경 7월 7일 해마다 새해가 다가오면 일출 장소를 정하는 게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몇 곳의 일출을 함께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울주 강양항의 일출입니다. 처음 갔을 때 물안개까지 피어 올랐기에 5년 후 다시 갔었는데 그때는 기온이 낮지 않았다보니 물안개는 없었습니다만, 지금.. 2019. 7. 18.
진해 다이버 회 장어구이가 붐비는 이유 6월 30일 새벽에 냉수를 마치고 나오다 넘어져 무릎이 깨어졌습니다. 너무 아팠으며 얼라아부지는 전쟁 일어난줄 알았다며 잠이 많은 사람까지 일어 났습니다. 아침 식사후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약 처방방아 왔지만 일상은 계속 되었습니다. 일요일, 엄마께서 제가 무릎을 다쳤다고 하여.. 2019. 7. 6.
장마 첫 날 풍경 6월 26일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식사후 텃밭에 갔습니다. 열무종자를 파종하려고 하니 엄마께서 비가 많이 올때 하면 흙이 굳어져 발아가 잘 안 되니 장마가 어느 정도 끝나갈 때 하랍니다. 비는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2년전에 종자로 구입한 샤스타데이지가 올해 처음으로 꽃봉오.. 2019. 6. 27.
남해 왕지등대마을 벚꽃길 속으로 3월 30일 국도 19호선인 한국의 금문교 남해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인 남해대교가 놓이기 전 남해 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거나 도선으로 노량에서 물살을 가로질러 다녔습니다. 남해군 노량은 1973년 남해대교가 놓이기 전까지 .. 2019. 4. 2.
더 여자여자스러워진 소담수목원 & 카페 1월 20일 해지개 해안 둘레길을 걸은 후 우리는 다시 고성읍으로 갔습니다. 고성으로 들 때 독수리를 봤기에 독수리 무리를 만나고 싶어서였습니다. 검색을 하니 고성읍 철성중고등학교 근처의 논밭으로 가면 독수리떼를 만날 수 있다고 했기에 철성중고등학교 근처를 차로 다녔지만 독.. 2019. 2. 1.
고성만 해지개다리와 해안 둘레길 걸으며 본 것들 1월 20일 살다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인데 하루 나들이도 우리의 계획에서 어긋났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는 삼천포 수산시장에서 자반을 장만한 후 고성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고성시장에 가니 온갖 자반이 다 있었기에 그대로 고성장에서 장을 본 후 고성 투어에 나섰습니다.. 2019. 1. 30.
거제 외포항 대구축제와 담백하며 시원한 대구탕 12월 23일 맑은 날에는 들일하고 궂은 날 집을 나섰습니다. 집을 나설때 내리던 겨울비는 거제에 도착해서도 내렸습니다. 외포항은 몇 번 다녀오긴 했지만 대구축제는 처음인데 12회째라고 합니다. 9주차장까지 보였으며 축제장과 가장 가까운 외포초등학교 주차장(운동장)이 만원이었기.. 2018.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