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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가본 곳514

김해 은하사 숲의 꽃무릇 9월 18일 김해 신어산(神魚山) 은하사(銀河寺)는 4년전 한 번 다녀온 사찰로 내용은 그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 신의 물고기를 뜻하는 신어산의 은하사 김해 활천 꽃무릇을 만난후 휴식도 없이 바로 은하사로 갔습니다. 은하사는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걷는 길이 운문사나 석남사보다는 짧지만 좋습니다. 주차장을 벗어나 좁은 길에도 주차가 되어있음은 꽃무릇을 만나러온 이들이 많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은하사 숲에 핀 꽃무릇입니다. 숲에 불꽃이 이는 듯한 풍경입니다. 사리탑 주변에도 꽃무릇이 피었으며 연못주변에 피었습니다. 꽃무릇 무리는 딱 여기까지였으며 은하사에는 대웅전앞에 몇 송이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은하사 경내를 걷다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다시 숲으로 가서 한 컷 더 담았습니다. 태풍이 지나갔는데 이 숲은.. 2022. 9. 23.
우영우 팽나무가 창원에 있다고 하니 가보자 7월 31일 이전에 '우리들의 블루스'를 눈물 콧물 빼면서 시청했었는데 그후 딱히 볼만한 드라마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 '우영우 팽나무 창원'이라는 기사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드라마 의 주인공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갖고 있는 신입 변호사로 법정드라마이면서 장애를 가진 변호사가 주인공이었습니다. 8회부터 시청했으며 이전 회는 기사와 다른 블로그를 통해 읽었습니다. 우영우, 똑바로 해도 거꾸로 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여기에 우리 작은 아이 이름도 거꾸로 해도 윤☆윤 똑바로 해도 윤☆윤입니다. 마침 아이들이 휴가라 집에 내려왔기에 우영우 팽나무가 머지않은 곳에 있는데, 먼곳에서도 오는데 창원인데 가볼래 하니 그러자고 했습니다. 오전까지 비가 내렸기에 이상.. 2022. 8. 7.
한글날을 앞둔 밀양 찌아찌아 하우스 10월 3일 감물리의 다랑논 풍경은 찌아찌아 하우스 옆의 전망대에서 봐야 제대로입니다. 전망대에서 다랑논과 주변을 살피다 찌아찌아 하우스로 갔습니다. 찌아찌아족이라고 들어 봤을 텐데요, 인도네시아 부톤섬 남부의 바우바우시(市) 찌아찌아족은 지난 2009년 자신의 말을 글로 표기하는 수단으로 한글을 받아들여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불러왔는데요, 찌아찌아 하우스 주인장이신 권영찬 대표님이 찌아찌아 한글 장학회 회장님이시더군요. 찌아찌아족은 우리 한글을 자신들의 문자로 쓰면서 한글을 배우며 우리 동요도 부르는데, 지난해인가 인간극장에서 정덕영 선생님이 찌아찌아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모습이 방영되었으며, 정덕영 선생님은 이미 10년 전에 '찌아찌아 마을의 한글학교'라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한글.. 2021. 10. 8.
밀양 감물리의 황금 다랑논 풍경 10월 3일 2년 전 11월 초에 삼랑진 만어사에서 위양지로 가는 길은 참 험했습니다. 산은 온통 경석이었으며 고개를 넘고 넘으니 찌아찌아 하우스가 있었고 찌아찌아 하우스 옆의 전망대에서 감물리의 다랑논을 보니 추수가 이미 끝났기에 황금들녘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하여 아쉬움에 밀양시내를 벗어나 감물리로 향했습니다. 우리 동네에 추수를 부분 했으니 감물리도 추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운이 좋다면 황금들녘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밀양 단장면은 표충사가 있는 면입니다. 밀양 아리랑 시장에서 대추를 구입하지 못 한 우리는 표충사로 가는 길에 대추를 판매하는 곳이 많기에 우선 대추부터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표고버섯이 없었기에 대추와 헛개나무 열매를 구입하여 차를 돌려 감물리로 가는 길, 김양에게.. 2021. 10. 7.
부산 기장 아홉산 숲, 모든 게 감동이었다 7월 31일 연잎밥 정식으로 아점을 든든하게 먹은 우리는 역시 철마 웅천에 있는 아홉산 숲으로 갔습니다. 김양에 입력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홉산 숲은 밥집 철마 연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기장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아홉산 숲이라고 하여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습니다. 아홉산 숲은 걸음걸음이 화보였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었기에 어떻게 선별을 해야 할지, 한 페이지에 다 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부산 기장 철마면 아홉산 자락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 후 마을 골목을 걸어 아홉산 숲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아이(5세부터) 동일하게 5,000원입니다. 약 10년 전부터 2016년 일반 개방하기 전까지 아홉산 숲은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에만 .. 2021. 8. 12.
기장 5경 홍연 폭포, 이러시면 안 돼요 7월 31일 곰내 연밭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데 홍연 폭포 안내가 있었습니다. 500m. 걸어서 가자며 넷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걸었습니다. 맑은 홍류동 소류지가 나왔지만 폭포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없어 밥집 쪽으로 가니 수도암이 나왔으며 수도암 아래에 폭포 안내가 있었습니다. 저수지위로 수도암이 보입니다.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폭포는 골짜기에 숨어 있는 듯했습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을 한참 걸어가니 계곡이 드러났습니다. 남의 텃밭이라 들어갈 수 없어 울 밖에서 줌으로 담은 홍연 폭포입니다. 수도암과 홍연 폭포 안내석입니다. 이제 다 왔나 보다. 그렇게 숲길을 또 한참 걸었습니다. 안내의 500m보다 훨씬 먼 거리였지만 되돌아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홍류폭포 시비와 홍연 폭포(虹淵瀑布) 안.. 2021. 8. 9.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 국립 진주 박물관과 쇄미록 전시회 7월 18일 촉석루를 지나 영남 포정사 언덕을 넘으면 자연 속에 어우러진 기와지붕이 눈에 들어옵니다. 국립 진주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진주성의 경관을 파괴하지 않는 세심한 배려 속에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했는데, 주변 경관보다 낮으면서도 석탑의 형상으로 되어 있어 경건함이 묻어납니다. 1,500평 규모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된 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인 '임진왜란실'과 '역사문화실', '두암실', '야외 전시실'이 있습니다. 1984년 개관 이후 가야 지역의 역사 유물을 전시했으나, 1998년에 국립박물관 중 최초의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진주 박물관은 전시 활동 외에 유적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는데 거창 말을 리 고분군(1985), 합천 죽죽리 폐사지(1985), 통영.. 2021. 7. 30.
여름에 더 빛나는 진주성과 촉석루 7월 18일 비실마을로 가는 길에 진주성을 스쳐갔기에 나중에 진주성에 가보자고 했더니 비실마을 방문 후 진주성으로 갔습니다. 공북문 근처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공북문으로 들어섰습니다. '공북(拱北)'이란 충성을 맹세한 신하가 임금이 있는 북쪽을 향해 공손하게 예를 올린다는 뜻으로, 공북문은 17세기 이후에 그려진 진주성도에 진주성의 정문으로 나와 있으며, 2002년 5월 1일 홍예식 2층 다락루로 복원하였습니다. 공복문을 들어서면 김시민 장군의 동상이 있고 맞은편에는 비둘기가 한가로운데 언젠가 여름에 진주성을 방문했을 때 배롱나무 꽃이 인상적이었는데 비둘기와 배롱나무 꽃을 다시 만났습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제1차 진주성 싸움은 임진왜란 초기에 일본군의 기습적 공격에 미처 전열을 정비하지 .. 2021. 7. 28.
한국 전통 정원인 진주 용호정원과 용산재 7월 18일 비실 연꽃마을을 나온 우리는 마을 입구의 용호정원으로 갔습니다. 용호정원 관람 후 비실 연꽃마을을 찾는 게 맞는데 연꽃을 보고 싶은 마음에 연꽃마을부터 찾고 용호정원으로 갔습니다. 용호정원(龍湖庭園)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6호로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25-2번지에 위치하며, 일제강점기 때 조성된 전통정원으로 면적은 10,618㎡입니다.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 자결한 충정공(忠貞公) 박심문(朴審問)의 18 세손 박헌경(朴憲慶)이 일제강점기 때인 1922년 해마다 거듭되는 재해로 굶주림이 심하자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목적으로 현재의 취로사업 형식을 취해 토지와 현금을 주어 이 정원을 조성케 하였다고 합니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 2021. 7. 23.
고성 옥천사 6월 풍경과 전면 해체 보수공사 중인 자방루 6월 19일 15년 전 더운 여름, 얼라아부지는 나를 고성 탈박물관 앞에 내려주고 혼자 낚시를 떠났습니다. 하여 혼자 탈박물관, 고성 시장에서 놀다 옥천사행 버스를 탔습니다. 그 버스가 옥천사로 가는 막차의 앞 차인데 다음 막차는 옥천사 종점에서 숙박을 한 후 다음날 이른 아침에 첫차가 된다고 기사님이 말씀했습니다. 어쨌거나 혼자라도 옥천사로 가고 싶어 계속 달렸습니다. 도로변에는 배롱나무 꽃이 붉었으며 여름 해가 길다 보니 오후 5시 넘어 탄 버스는 한 시간을 넘게 달려 큰 하천변에 내려주었습니다. 꽃길을 걸어 오후 7시가 넘은 시간에 옥천사에 닿으니 해가 지고 어둑어둑했습니다. 옥천사로 가면서 주변을 살폈습니다. 개천면이라면 김경수 지사의 고향이며, 영오 지구대는 15년 전 옥천사를 나와 걷는데 진주.. 202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