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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07년 11월 19일 동생네것과 우리집 김장 ( 38포기 )을 하고 어두운 밤 느른한 몸으로 따스한 이불에 들어가 창밖을 보니 올해들어 첫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이 내리는가 보다... 별 생각없이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눈이 부시도록 하얗고 아름답다 아직, 단풍잎이 채 떨어지지도 아니했는데...
너무 이른 눈에 눈이 부시다. 얼른 카메라를 꺼내어 테라스로 나가 첫눈을 그대로 담았다.
위 눈 높이가 얼마나 될까... 난간에 쌓인 눈이 소복하다
마당 소나무 위에도 하얀눈이 소복히 쌓여 마치 크리스마스가 온듯하여 기쁘다.
사진의 작품성은 없지만 2007년의 우리집 앞마당 첫눈이니까 정성껏 담아서 보관해야지 ^^*
채 떨어지지도 못한 단풍잎이 나무위에 매달려 하얀눈에 덮여 버렸다.
이제 하얀 눈과 함께 떨어지겠지... 이렇게 가을은 가고 겨울이 오나보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빛 올 봄에 옮겨 심은 소나무가 겨울을 잘 견디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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