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우토로·ウトロ·utoro

문재인 우토로주민회 감사패 받다 : 잊고 있었던 우토로 소식

by 실비단안개 2012. 3. 21.
728x90

한때는 비공개로 했었던 카테고리 우토로·ウトロ·utoro의 우토로 마을 소식입니다.

2008년 9월 5일 아름다운 재단에서 전하는 '우토로 주민들이 전하는 감사의 인사'가 우토로·ウトロ·utoro 마지막 게시물이었으며, 다음 카페 우토로에 희망을 - 자원봉사자모임(http://cafe.daum.net/hope4utoro)의 미지막 글은 2009년 3월 11일 '우토로 다큐멘터리'로 우토로에 대한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게토>의 감독 김재범님의 글이었습니다.

이제는 거의 잊혀져 가는 우토로 마을, 블로거들은 연대하여 우토로를 알리고자 포스팅을 이었으며 수많은 네티즌과 국민들이 함께 했던 '우토로에 희망을'을 여러분은 기억할 것입니다.

 

다저녁 인터넷에 접속하니 사람사는 세상(http://www.knowhow.or.kr/main/main.php)에서 메일이 와 있는데 제목이 '문재인 이사장이 ‘우토로주민회’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였기에 사람사는 세상에 접속하기 전 부터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떠났지만 그의 흔적은 다시 울컥하게 하며, 문재인 이사장이 받은 감사패 소식을 사람사는 세상에서 가져 와 올립니다.

 

대장 알마님, 산골소년님, 블루팡오님, 별송님, 쌈바님, 반더빌트님, 심샛별님... 안부가 궁금합니다.

동참블로거(우토로를 사랑합니다!!)들 모두모두 늘~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 아래 글 출처 : http://www.knowhow.or.kr/bongha_inform/view.php?start=0&pri_no=999514254

 

문재인 이사장이 ‘우토로주민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 20일 ‘기념관건립 모금전달식’ 열고 “강제퇴거 위협 사라져..참여정부에 감사” 전달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일본 재일조선인 마을 우토로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우토로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3억3천만원 모금 전달식’을 열고, 지난 7년간 우토로마을 살리기 모금에 동참했던 수십만명의 한국시민과 한국 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토로주민회와 우토로국제대책회의(상임대표 박연철 변호사)는 “참여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장 시기에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우토로 동포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또 “참여정부 시기, 수십만명의 한일 국민들이 약 15억원 모금과 한국정부의 30억원 지원으로 현재 우토로마을은 강제퇴거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고 일본의 행정과 협의하여 ‘새로운 우토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자리에 참석한 안영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역사속에서 고난의 길을 걸었던 재일 조선인마을 우토로의 동포 여러분께 따뜻한 동포애를 전하며, 우토로 마을에 사시는 분들을 비롯한 재외동포 여러분께 조국의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 싶다”는 문이사장의 축하 메시지를 대신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금전달식에는 불교평화연대 대표 진관 스님, 박연철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상임대표, 엄명부 우토로주민회 부회장, 하수부 우토로주민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토로 마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군 비행장 건설에 강제징용된 조선인 노동자의 집단 거주지로 생겨나 현재 동포 65세대, 약 200 여명이 살고 있으며, 지난 1989년 토지소유자의 소송 제기에 패소해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가 지원한 30억 원과 한국시민·재일동포 그리고 일본의 양심적 시민의 동참으로 민간차원에서 17억원을 모금해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또 참여정부의 지원으로 일본의 행정기관이 ‘우토로지구주거환경개선협의회’를 만들어 현재 강제퇴거 위협이 사라지고 우토로마을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