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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적양배추 모종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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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양배추 모종을 구입해왔습니다. 흰양배추는 2월에 모종을 파종한다고 했으며 적양배추는 조금 늦은 시기에 파종합니다.

양배추는 십자화과의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합니다. 유럽 서북부 바닷가가 원산지인 채소작물로 잎은 두껍고 털이 없으며 분백색이 돕니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서로 겹쳐지는데, 중앙부의 잎은 단단하게 포개져서 공처럼 둥글게 되며, 5~6월에 총상꽃차례에 연한 황색꽃이 핍니다. 우리는 샐러드나 쌈으로 활용합니다.

 

텃밭에 가니 얼라아부지가 양배추 모종을 파종할 자리를 만들어 활대까지 꽂아 두었습니다. 벌레가 대들기에 한랭사를 설치해야 하거든요.

 

또 이상한 비닐을 씌워두었기에 비닐 가운데에 구멍을 내어 양배추를 놓은 후 주변의 흙을 긁어 꼭꼭 눌러서 심은 후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요즘은 비가 잦다보니 심기전에 물을 주지않았습니다.

 

한랭사 길이가 꼭 맞았습니다. 우선 양쪽 끝에 고정 꽂이를 꽂은 후 중간중간에 꽂이를 꽂고 흙으로 한랭사 가장자리를 눌어 주었습니다. 벌레가 들어가면 안되기에 틈을 없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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