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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김장 배추밭 만들기2

김장배추 밭 만들기 / 참깨밭 정리하기 9월 1 ~ 2일 * 새 컴퓨터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크롬에 접속 않고 다음에서 바로 글쓰기가 됩니다. 가을과 월동 채소 파종시기입니다. 김장무 종류를 파종했으며, 겨울초와 적갓도 파종했습니다. 이제 김장 배추를 파종해야 하는데, 배추 종자는 발아하여 자라는 중이며, 6일 날 농협에서 제공하는 김장 배추가 도착합니다. 하여 참깨를 수확한 밭을 정리해야 합니다. 참깨밭에는 자생한 들깨가 많았기에 참깨 수확시 걸려서 넘어질 뻔하기도 했는데 참깨 뿌리보다 들깨를 제거하는 게 더 힘들듯했습니다. 참깨는 키가 성인의 키 정도로 크며 참깨 수확시에는 뿌리가 저절로 뽑혔는데 막상 뿌리를 제거하려니 이게 또 힘이 들었습니다. 농약 한번도 살포하지 않은 청정 들깻잎입니다. 들깻잎을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수확한 후 김치를 .. 2021. 9. 8.
김장 배추밭 만들기(밭 갈고 밑거름, 이랑 만들기) / 사람 잡을 뻔 9월 6, 12일 김장 배추를 파종할 밭은 친정 밭으로 지난해부터 우리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들 때 마늘과 양파 수확 후 처음 갔습니다. 감자 수확은 동생네가 와서 했으며, 여름에 얼라아부지가 틈틈이 잡초를 베고 비닐을 걷었습니다. 6월 5일 양파를 수확한 날 밭 풍경으로 당시 고랑의 바랭이는 이미 억세 졌으며, 감자를 수확할 때는 잡초가 성인 키만큼 자랐었다고 했습니다. 시간 만들어 비닐 걷을게 하고는 제 일이 바빠 밭에 가지 않았더니 얼라아부지가 비닐까지 다 걷었습니다. 잡초는 예초기로 베면 되지만 잡초의 뿌리가 엉긴 비닐을 걷는 일은 예삿일이 아닌데 혼자 힘이 많이 들었을 겁니다. 9월 6일 우리 텃밭에서 가을 채소를 파종하고 내려갔더니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밭 입구에서 관..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