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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새포아풀5

양파밭의 잡초 새포아풀 4월 4일 양배추 파종시 옆 이랑의 잡초가 거슬렸는데 이제야 시간을 냈습니다. 이 밭에는 양파와 완두콩, 시금치, 겨울초를 파종했었는데 지난 겨울 고라니가 시금치와 겨울초를 다 먹었다 보니 양파와 가뭄을 이긴 완두콩이 조금 남아 있는데 비닐 멀칭을 했지만 구멍마다 잡초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양파옆의 완두콩인데 빈구멍이 더 많습니다. 여기는 많이 가물었거든요. 잡초는 벼룩나물과 새포아풀이 많았습니다. 벼룩나물은 잎은 무성해도 손으로 잎을 감아 뽑으면 바로 뽑히는데 새포아풀은 작은 풀은 쉽게 뽑히지만 뭉쳐진 풀은 호미질을 여러번 해야 합니다. 잡초는 날이 갈수록 종류가 늘어나는데, 씨앗이 바람을 타고 오거나 날짐승이 물어 나르거나 배설물에 섞여 우리밭에 올 수 있습니다. 꼭 발 있는 짐승만이 여기저기를.. 2022. 4. 8.
쪽파밭 잡초 매고 쪽파 김치 담그고 2월 28일 어느새 농사일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봄은 잠깐이다 보니 추운가 싶다가도 일을 하다 보면 윗옷을 벗고 일을 합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았으며 죽은 듯있던 쪽파가 파릇하게 살아났습니다. 잡초도 덩달아 살아나서 꽃을 피웁니다. 단호박 지지대 아래의 쪽파밭입니다. 새포아풀이 많이 났는데 이 잡초는 번식력과 생명력이 어마합니다. 잡초를 다 매고나니 쪽파보다 잡초가 더 많았습니다. 매실나무 아래의 쪽파입니다. 역시 잡초가 더 많습니다. 이 밭의 잡초는 다양한데 벼룩나물은 겨울에도 꽃을 피우며 봄까치꽃은 이른 봄부터 꽃이 핍니다. 예쁜 봄 풀꽃이긴 하지만 쪽파의 생장에 지장을 주니 뽑아야 합니다. 가운데 잡초같은 앉은뱅이 풀들은 흰민들레와 냉이인데 아까워서 뽑지 않았습니다. 흰민들레와 냉이입니다. .. 2021. 3. 9.
잡동사니밭의 아욱과 머위 뽑아 버리고 잡초매다 6월 26일 이 밭은 오이밭입니다. 그런데 아욱, 머위, 방아, 양배추, 케일, 당귀, 가지 등이 재배되고 있다 보니 잡동사니 밭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양이 적다 보니 여러 가지 채소를 조금씩 심었기 때문인데 그래도 남습니다. 지난해 치마 아욱을 늦게 파종했기에 올해는 일찍 파종했습니다. 그런데 파종한 아욱보다 자연 발아한 아욱이 더 튼실했으며 채취하여 식용했으며, 재배한 아욱은 너무 쏘물며 거름이 부족한지 잎이 누렇게 변하기에 뽑기로 했습니다. 뒤쪽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그 사이 당귀꽃이 여물고 있으며 오이는 매일 따야 할 정도로 잘 자라는데, 고랑의 새포아풀도 만만치 않게 자라 꽃을 피웠습니다. 잡초는 꽃이 피면 금방 종자를 맺기에 꽃이 피기 전에 제거를 해야 하는데 몸이 잘 따라 주지 않다 보.. 2020. 7. 3.
참당귀 대신 잡초 무성, 물배추와 황칠나무 심다 5월 26일 또 잡초매기입니다. 손바닥밭 입구에는 한 번도 먹지 않은 근대가 꽃을 피웠으며, 근대뒤로 케일과 청경채가 있고 그 뒤로 참당귀 종자를 파종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으며, 왜당귀는 모종파종을 했더니 잘 자라기는 하는데 잡초는 더 잘 자랍니다. 맞은 편에는 오이가 달리고 있습.. 2019. 6. 12.
케일, 당귀밭의 독초 새포아풀 매다 5월 25일 텃밭에 가면 여러일을 하다보니 글 거리도 하루에 여러개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날자별로 올린다고 하는데도 깜빡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글은 시간이 함참 흘러 올리지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문자에게 읽는 부담을 덜어 주고자 1일 1포스팅, 1주 5개로 .. 2018.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