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여름 오이 파종2

가뭄과 장마사이에서 여름 오이 파종하다 7월 11일 전날 진해만 생태숲 걷기대회를 마치고 경화 시장에 들려 여름 오이 모종을 사왔습니다. 여름 오이는 가시오이뿐이라네요. 올해는 봄 가뭄이 길었다보니 오이 재배에 실패를했습니다. 파종후 물을 열심히 주었지만 내리쬐는 햇빛을 감당 못하여 말라서 죽고 또 내리는 비에 녹아서 죽기도 했습니다. 봄 가뭄은 장마철인 요즘까지 이어지고 있다보니 어쩌다 비가 내리긴 하지만 웅덩이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오이를 심기전과 심은 후에 물을 주어야 하는데 우짜지 하며 아래를 보니 마침 통에 받아 둔 물이 보였습니다. 가물어도 잡초는 잘도 자랍니다. 바랭이가 깔려있기에 호미를 들었습니다. 이대로 오이를 심는다면 오이가 얼마나 욕을할까요. 게으른 놈 놀기 딱 좋은 날입니다. 호미를 들고 잡초를 막 매기 .. 2022. 7. 12.
여름 오이와 남은 참깨 정식 7월 5일 비가 내렸지만 텃밭으로 갔습니다. 3일 날 사둔 여름 오이 모종을 정식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이는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북부 인도 지방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이는 널리 재배하고 있는 식물로 요즘은 시설재배로 계절을 파괴한 덩굴 채소이지만 텃밭 농사를 하는 우리는 모든 채소와 곡식 종류를 계절에 맞도록 파종하여 기르고 있습니다. 하여 텃밭에서 재배하는 채소는 제철 채소입니다. 여름 오이 모종입니다. 4월 중순에 파종한 오이가 벌써 끝물이라 여름 오이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봄이 오기전에는 언제 봄이 오나하며 기다렸는데 잠깐입니다. 끝물 오이인데 덩굴이 많이 마른 오이는 뽑았으며 몇 포기는 두고 있습니다. 새 오이가 생산..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