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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장날5

동백꽃과 샤인 머스캣 묘목 3월 30일 장날입니다. 벚꽃이 필즘이 멍게 맛이 좋다보니 요즘은 여기 장날마다 시장에 갑니다. 그런데 몸이 작년과 달리 텃밭일을 하루 하면 다음날 몸살을 합니다. 그러나 엄마의 밥상을 위해 시장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묘목이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얼라아부지와 샤인 머스캣 포도 묘목을 이야기 했었는데 마침 샤인 머스캣 묘목이 있었습니다. 묘목만 할 경우에는 조금 쌌으며 화분에 담긴 묘목은 1만원이었습니다. 묘목 하나를 들고 시장을 돌아 다녔으며, 동사무소에도 갔습니다. 그리고 택시 사무실에 묘목과 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맡기고 의원, 약국, 농협은행, 하나로 마트를 들러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시골은 도시보다 교통비가 많이 듭니다. 겨울 가뭄으로 동백꽃이 피지도 않고 떨어지더니 요즘은 물만난 고기처럼 활짝.. 2022. 3. 30.
삼랑진, 가는 날이 또 장날이었다 6월 9일 삼랑진 낙동강역을 지나쳤습니다. 큰나무가 몇 그루 있는 곳이 낙동강역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그냥 갑시다. 삼랑진역이 가까워오니 도로변에 파라솔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또 삼랑진 장날이네. 삼랑진 송지시장 장날은 4일과 9일입니다. 이렇게 맞추려고 해도 잘 맞지 않았는데 .. 2019. 6. 14.
봄 사세요~ 2월 18일 철길위의 꽃가게에서 봄꽃을 한껏 만났으니 이제 시장통을 둘러 봅니다. 온통 봄입니다. 경화시장을 다녀온지 5일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또 경화장날입니다. 경화시장은 1945년 해방이 되던 해에 생겼으며, 처음 장옥은 4~500여평이었으며, 그 장옥은 현재 경화시장 가운데에 있는 .. 2017. 2. 23.
삼랑진시장에서 탱글탱글 포도밭까지 8월 19일 토요일. 오전 5시, 고추를 따러 가기에는 아직 어두웠기에 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엄마와 동생이 막 도착하여 고추를 따고 있었기에 앉으면 보이지않는 고춧대사이에 앉아 고추를 땄습니다. 무성한 잎과는 달리 고추가 생각보다 적게 달렸지만 두어시간 따니 허리가 아팠으며, .. 2012. 8. 21.
함안장 콩국 불티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연꽃을 담는 사이 동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침 함안장날이라고 했답니다. 기억하기 좋도록 장날이 우리 마천장날과 같은 5일과 10일입니다. 가야읍을 천천히 달리다보니 오른편에 가야시장이 있었는데, 가야시장은 상설시장같았습니다. 가야시장을 벗어나.. 201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