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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좋은 봄날2

양파밭의 잡초 새포아풀 4월 4일 양배추 파종시 옆 이랑의 잡초가 거슬렸는데 이제야 시간을 냈습니다. 이 밭에는 양파와 완두콩, 시금치, 겨울초를 파종했었는데 지난 겨울 고라니가 시금치와 겨울초를 다 먹었다 보니 양파와 가뭄을 이긴 완두콩이 조금 남아 있는데 비닐 멀칭을 했지만 구멍마다 잡초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양파옆의 완두콩인데 빈구멍이 더 많습니다. 여기는 많이 가물었거든요. 잡초는 벼룩나물과 새포아풀이 많았습니다. 벼룩나물은 잎은 무성해도 손으로 잎을 감아 뽑으면 바로 뽑히는데 새포아풀은 작은 풀은 쉽게 뽑히지만 뭉쳐진 풀은 호미질을 여러번 해야 합니다. 잡초는 날이 갈수록 종류가 늘어나는데, 씨앗이 바람을 타고 오거나 날짐승이 물어 나르거나 배설물에 섞여 우리밭에 올 수 있습니다. 꼭 발 있는 짐승만이 여기저기를.. 2022. 4. 8.
엇갈이, 케일, 양대콩 등 파종하다 3월 22일 날씨가 따듯해지니 집에 있으면 몸살이 날 것 같아 텃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종자와 봄 파종 채소 씨앗 등은 미리 챙겨두었습니다. 양대콩입니다. 지난해 받아 둔 종자인에 텃밭에 가서 불리려고 그대로 들고 갔습니다. 양대, 케일, 당근, 20일무, 치마아욱, 더덕, 엇갈이 씨앗입니다. 이날 더덕은 파종을 하지 못 했습니다. 더덕밭의 잡초를 매고 파종을 해야할지 다른 곳에 심어야 할지 생각이 많았거든요. 감자를 파종한 옆, 겨울초가 조금 남아 있는 곳에 엇갈이와 20일무를 파종할겁니다. 곧 벌레가 꼬일테고 한랭사를 설치해야 하니 비슷한 종류를 묶은 거지요. 엇갈이 씨앗입니다. 겨울초 씨앗과 비슷합니다. 엇갈이는 호미로 줄을 그어 줄뿌리기를 했습니다. 며칠전 잡초를 매고 돌멩이를 골라냈는데 그 사이.. 202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