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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노란꽃의 이름은 뭘까? - 물안개꽃

by 실비단안개 200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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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밥집엔 오늘도 많은 꽃들이 피어있었다. 아쉬운건 물양귀비가 겨우 한송이 남아 있고, 수련 역시 한송이뿐이었다. 나름 물양귀 작업은 할 수 있겠구나하며 방문을 하였는데.

 

혼자 괜히 바빠 붉은 인동은 담지도 못하고 왔으며, 지금 올리는 자잘한 노란꽃은 바위솔과 한자리에 피어 있었는데, 이름표가 없기에 쥔장에게 여쭈니 모른다는 답변이기에 야사모에 동정을 구하니 조회는 많지만 아직 이름이 오르질 않는다. 까치수염님께서 개구리자리가 어떠냐는 답변을 올려주었는데, 개구리자리보다 작은 봄까치꽃보다도 작은 꽃이었다. 하여 좀 더 고민을 부탁한다는 답변을 올렸다.

 

이름이 무얼까?

또 나비인지 나방인지는 왜 그리 오래 노는거야 --

내가 쪼그리고 앉아 별짓을 다 한걸 아는지 모르는지. 날개를 비비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동영상까지 담았는데도 이늠은 그저 날개만 비비고 있었다.

뭐야 - 바위솔에게 잘못한게 많아서 싹싹 빈거야?

바위솔은 바위처럼 뽀족이 자리를 지키고 이름 모르는 노란꽃은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그저 자잘한 고개짓만 하였다.

이 노란꽃의 이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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