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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우토로·ウトロ·utoro

우토로 동참 블로거님들 먹고 힘 냅시다!

by 실비단안개 200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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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 주민,
소말리아 피랍자를 버리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버리는 것이다!
 

 

 

어제 점심으로 먹은 모밀국수와 유부초밥, 영도다리밑길에서 먹은 꽁치구이입니다.

 

부산 중구 중앙동 백산기념관 아래의 백산길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중앙 손국수'집입니다. 차림표처럼 여러 종류가 있지만, 모밀국수가 유명하다기에 모밀국수를 먹어 주었습니다. 손국수인데 면발이 일정하며 아주 깔끔합니다.

흠, 블루팡오님의 왕새우 손자장이 스쳤습니다.^^

유부초밥도 맛이 괜찮았구요, 보통 때의 제 양보다 많이 먹었습니다.^^

 

 

 

 

 

 

손님 대부분이 연세가 드신 어르신입니다. 즉 먹어 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아는 집이지요. 주인의 허락하에 담았습니다.^^

 

 

 

 

 

 

영도다리가 보이는 '영도다리밑길'의 무점포 가게이며 바다를 배경으로 테이블 몇개가 있습니다. 이 길을 지날 때마다 꽁치구이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어제 그 소원을 풀었습니다. 걸신들린 사람처럼 먹어주었습니다. 꽁치의 내장이 진미라기에 내장까지요. 쌉싸름한게 좋더군요.^^

 

 

        ▲ 모든 생선은 연탄불에 구워지며, 꽁치, 전어 외에 다른 생선구이도 있었고, 컵라면, 계란등도 있습니다.

 

        ▲ 언젠가 회덮밥을 먹어 준 밥집의 전어 다듬는 풍경입니다.

 

        ▲ 모델을 자처하신 아저씨들

 

        ▲ 남의 테이블입니다.^^

 

        ▲ 꽁치구이

 

        ▲ 먹다말고 한 컷

 

        ▲ 딱이지요 - 뒷말 생략 - ^^

 

 

 


 


                                   ▲ 전어가 뜨겁다고 난립니다.

 

주위 풍경입니다. 

                           ▲ 리본을 맨 도다리^^

 

        ▲ 오징어 - 나체 시위 중

 

        ▲ 부산대교 아래와 영도다리 아래와 방파제에서 낚시꾼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쥐고기를 낚아 자랑하시는 자랑쟁이

            할아버지!

 

        ▲ 상추 씨앗을 뿌려 스프레이 하시는 할머니 

 

        ▲ 영도다리 아래에는 '점 봅니다' 이런 집이 아직 몇집 있습니다.

 

        ▲ 이름표를 단 벽돌 - 영도다리가 곧 해체될 것이며 다시 완공시에 이름표의 번호에 따라 그 자리에 놓여진다는군요.

 

        ▲ 잠시 근처의 구멍가게에 갔습니다. 국화가 유리병에 꽂혀있더군요. 자갈치도 가을이야 - 

 

혼자 갔다면 능력없는 여자라고 할테구, 둘이 갔다면 누구와 갔냐고 물을테니 이런 질문은 사양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든 계절은 변함없이 때를 맞추어 찾아 옵니다.

그러나 아직도 겨울인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일본의 구석진 마을 우토로입니다.

우토로에 봄을 배달해 주고 싶은 많은 블로거님들의 실망이 컸던 어제였는데, 전 혼자서 먹고 싶은 걸 먹고 다녔습니다.

하여 그 죄송함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모두 힘 내시길요!

 

아래는 오늘(10월 14일) 점심 시간입니다.

우근님, 이슬이 안주 하세요.^^

 

 

 

 

 

                                          ◈ 우토로 마을 살리기 참여 방법 ◈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지난번과 다른 주소이니 다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송금 바로가기

* 아름다운 재단 무통장 입금
하나은행 162-910006-81704 / 국민은행 006001-04-091586
(예금주:아름다운재단) 

* 네이버 해피빈 : http://project.happybean.naver.com/ProjectView.nhn?projectno=100000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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