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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열흘하고 하루만에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계속 거의 흐렸는데도 고추가 익었습니다.
폭염이 가시고 기온이 내려가니 잡초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오른손잡이입니다.
고추수확시기가 늦었다보니 고추가 익다익다 터졌습니다. 어떤 고추는 꼭지만 남기도 했습니다.
거의 폭탄을 맞은 듯 한 고추로 속 보이는 고추입니다. 말린 고추씨앗은 고추가루의 고소한 맛을 나게 한다고 합니다.
해가 졌기에 나머지는 다음날 따기로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2일) 일찍 고추밭으로 가서 따다만 고추를 마져 땄습니다. 처음과는 달리 고추의 양이 팍 줄었습니다. 말리면 다섯근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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