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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고추 2회 줄치기와 곁 가지 제거, 잡초 매기

by 실비단안개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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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 ~ 2일

날씨가 많이 더웠습니다. 6월 1일 얼라아부지가 함께 고추 줄 치기를 하자고 했는데, 시작하는가 싶더니 양파와 마늘 수확을 위해 다른 밭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여 다음날 혼자 줄 치기와 곁가지 제거와 고랑과 이랑의 잡초를 맸습니다.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햇볕이 워낙 강했기에 제거한 곁가지와 잡초는 마르도록 멀칭비닐 위에 두었습니다.

줄치기용 줄은 구입한 줄이 아닌 어망용 줄로 했는데, 지지대를 한 개 건너 줄을 치고 다시 이랑에 올라 줄을 친 지지대에 줄을 치거나 다음 지지대에 감기도 했습니다. 이건 고추의 상태와 지지대의 간격을 고려하여 정했습니다.

 

400포기가 넘는 고추를 혼자 다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밭의 맨뒤 고랑의 잡초는 비가 내린 후 들깨를 옮긴 후 해야겠기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5월 12일

1회 줄치기와 곁순 제거

제거한 곁순은 식용이 가능합니다.

처음 곁순제거시에 야무지게 한 것 같은데 또 자라 가지가 되었기에 2차 곁가지 제거를 했습니다.

그동안 웃비료를 했으며, 제타 파워 살포 3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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