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하게 흐르는 시간,
영영 떠오를것 같지 않던 새해 첫 태양이 오른다.
비진도의 한정된 갯바위에서 매물도 너머로 오르는 일출을 처음으로 디카에 담았다.
포토샵이나 그 외 어떤것도 사용할 줄 모르기에 Canon A70으로 담은 모습 그대로 올립니다.
오전 7시 39분부터 구름과 숨바꼭질하는 일출의 모습들 - 7시 39분부터 8시 09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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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9분 - 태양이 아니라 달처럼 붉은 수줍음으로 오른다!!
매물도가 새해를 맞는 기쁨에 띄우는 축하 애드블룬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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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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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0분 - 오르던 태양은 다시 구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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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5분 - 마지막인가 싶었는데 다시 구름을 뚫고 힘차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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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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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5분 - 디카에 초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시간을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 같은 45분대,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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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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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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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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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8분 - 태양은 둥글다... 구름을 완전히 뚫고 나온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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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0분 - 위의 구름층을 태양은 과연 뚫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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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2분 - 구름에 가려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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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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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4분 - 구름은 태양을 둘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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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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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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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태양의 노력에 구름은 태양을 완전히 놓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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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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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09분
눈이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없이 반가운 일출이었다.
더군다나 디카에 처음으로 일출을 담았고.
빛나는 태양처럼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모나지 않은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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