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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강은교5

우리도 물이 되어 다대포에서 만날까? http://www.utoro.net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 2007. 8. 26.
해질 무렵 다대포해수욕장 풍경 낙동강은 가락국의 동쪽을 흐르는 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작은 못에서 시작 된 긴 여정은 부산에 도착하였다. 하단을 거쳐 다대포에.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시내에서 서남쪽으로 약 8km 거리에 있으며, 백사장 길이 900m, 폭 100m에 평균수온 21.6℃의 조건을 갖추었다. 해안에서 300m 거리의 바다까.. 2007. 8. 1.
김달진 문학제 기념 만찬 9월 23일 오후 해군회관 대연회장 시상식이 끝나고 만찬이 이어졌다. ▲ 강은교님의 접시 강은교(姜恩喬) 1946년 함경남도 흥원 출생 1968년 연세대학교 영문과 졸업 1968년 『사상계』 신인 문학상에 <순례의 잠>이 당선되어 등단 1975년 제2회 한국문학 작가상 수상 1992년 제37회 현대문학상 수상 현재 .. 2006. 9. 24.
11회 김달진 문학제 시상식 김달진문학상 시상식 ㅁ 장소 : 해군회관 ㅁ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제 17회 김달진 문학상 시상 ㅁ 수상자와 수상작 ㅁ 시 부문 : 조정권(시인), 시집 '떠도는 몸들' ㅁ 문학평론부문 : 문흥술(문학평론가), 평론집 '형식의 운명, 운명의 형식' 제 2회 월하지역문학상 시상 ㅁ 수상자 : 노춘기(시인) 제 1회 .. 2006. 9. 24.
기다리는 사람들 학예사님이 바쁘시다. 관장님도 바쁘시다. 시화전 준비와 행사 준비로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까 - 지난해에 뵌 시인님, 인사를 하니 오랜만이라며 내 닉을 기억하신다. 최동호 교수님은 일년 사이에 많이 늙은듯 하시다. 지난해 수상자 김륭님에게 담기를 허락 받고, 수시로 담을 수 있으니 그렇게 알.. 2006.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