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륵1 허브 채소 바질 채취하여 말리다 8월 26 ~ 28일 꿀풀과의 허브 바질이 꽃이 피었으며, 너무 많이 자랐기에 말리려고 채취를 했습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재배를 했는지 한약명이 나륵(羅勒)으로 동의보감에도 수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생바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금은 남겨두고요. 바질잎이 가위질을 하고 싶을 정도로 약간 오므라들었는데요, 오므라진 바질잎은 물에 담가두면 펴집니다. 바질 그늘로 인해 쪽파가 웃자랐기도 했지만 말린 잎도 허브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두 포기 정도 남겨두고 채취했습니다. 꽃대가 많이 올라왔으니 이대로 두면 내년에 자연발아가 될 듯 하기도 합니다. 채취한 바질은 흐르는 물에 헹구듯이 세척하여 뿌리쪽을 잡아 거꾸로 들어 물기를 뿌렸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 물기를 .. 2022.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