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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들일4

텃밭에 찾아 온 봄(풍경) 군항제를 앞둔 진해는 봄이 요동치고 있는데 목요일 시내에 나가니 벚꽃이 많이 피었기에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여 출근하는 얼라아부지께 벚꽃도 만나야 하고 경화시장 구경도 하고 싶고 들에도 가야 하고... 몸이 몇 개면 좋겠다라고 했지만 결국 들로 나갔습니다. 들(텃밭)일.. 2014. 3. 29.
고추 땄습니다 4월 14일 500포기 심었으며, 두번째 수확날입니다. 장마라 그렇지 날씨가 좋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따야 하는게 고추인데 집에 일손이 없다보니 불편한 부모님이 고추따는 일을 하며, 닦아 말리는 일도 부모님 몫입니다. 해마다 올해가 마지막이다... 하지만, 고추 수확이 끝나기도 전에 내.. 2012. 7. 17.
3천원 티셔츠 무료배송, 80만원어치 고추모종 배달불가 (창문을)"똑똑" "누고, 다저녁에 머 하러 오노?" "어, 쑥과 가죽나무 잎으로 튀김했는데 드시라고요. 엄만 머 하는데?" "내일 함안 갈꺼 계산한다." (겨우 500 포기인데 무슨 계산씩이나….) "7시 차 타고 이모집에 가서 9시에 민주이 집 앞에서 같이 갈끼다." (500포기에 차를 두 대씩이나….) 우리가 함안 고.. 2009. 4. 19.
바람난 가족의 고사리 일기 겨우 9신데 벌써 들로 가셨나- 장화와 장갑을 두고 가셨을까 … 어시장에서 장만한 찬거리를 들고 친정으로 가니 모두 들에 가신듯 텅 비었다. 장화는 어디있지 - 그냥 부츠를 신고 들로 가는데, 개울가에 생강나무꽃이 샛노랗다. (속말)어마마마 늦어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 어제의 예정은 오늘 일찍 .. 200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