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그늘2 익모초 베고 겨울초(월동춘채) 이른 파종 8월 16일 봄 가뭄과 여름의 긴 장마와 폭염으로 잎채소가 그리워 많이 이른 감이 있지만 겨울초(월동춘채)를 파종했습니다. 얼마 전에 창원의 황진이님이 겨울초 종자를 주고 갔기에 가능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이른 봄날의 적갓과 쪽파, 겨울초인데 이 정도까지의 성장은 바라지 않고 그저 나물 조금 해먹을 정도면 족합니다. 겨울초는 아무래도 기온이 낮은 곳에 파종을 해야 할 것 같아 텃밭에서 그나마 그늘이 지는 여주 지지대 아래에 파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봄콩을 재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난감하지요. 잡초와 성인 키보다 더 자란 익모초가 문제였습니다. 양손가위로 익모초를 잘랐습니다. 여자에게 이로운 풀인 익모초는 단오절에 채취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너무 늦었지만 일단 채취를 했습니다. 익모초의 어린잎과 꽃.. 2020. 8. 25. 하얀꽃에 자주색 맥이 있는 남산제비꽃 이른 봄에 피는 꽃 중 하나가 제비꽃입니다. 제비꽃은 제비꽃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랍니다. 그런데 이 제비꽃은 알록제비꽃, 둥근털제비꽃, 고깔제비꽃, 흰젖제비꽃, 호제비꽃, 졸방제비꽃, 낚시제비꽃, 남산제비꽃, 왜.. 2016.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