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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삼랑진 시장2

삼랑진 송지시장에서 김장재료 구입하다 11월 19일 김장을 하려면 12월이 되어야 합니다. 보통 12월 둘째 주에 하는데 마늘이 부족하여 마늘과 생강을 사려고 밀양가는 길에 삼랑진 송지시장에 들렸습니다. 고추, 마늘, 배추, 무를 비롯하여 속재료용인 갓, 쪽파, 청각, 생새우 등이 많이 나왔습니다. 마늘농사를 했는데 여유가 있을 것 같아 동생네에게 한 망을 주었는데 종자를 만들때 까보니 마른 마늘이 많았기에 마늘이 부족하여 한 접쯤 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생강은 집에 조금 있기에 생강도 구입하고요. 건고추가 많이 나왔는데 자재비와 인건비에도 못미치는 값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의성마늘이라고 하며 큰뿌리의 마늘은 접 당 5만원선이었습니다. 삼랑진 송지시장은 시골시장치고는 큰편이며 유동인구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농수산물과 공산품이 있습.. 2022. 11. 25.
삼랑진 송지시장의 부추 칼국수와 가을 풍경 구경하기 이 풍경은 이태원 사고전에 다녀온 풍경입니다. 10월 29일 밀양 삼랑진 장날입니다. 삼랑진 송지시장이지만 대부분은 삼랑진장이라고들 합니다. 삼랑진은 밀양시의 읍인데 마치 밀양과 삼랑진이 따로인 듯 합니다. 삼랑진에는 경전선의 요람인 삼랑진역이 있기때문일 겁니다. 경부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삼랑진역은 경전선의 출발역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달리는 철로입니다. 한때는 동화에서나 볼수 있을 듯한 낙동강역이 좋아 삼랑진으로 가는 길이 무척 설렜습니다. 낙동강역이 사라진지 10년이 더 지났지만 그래도 그곳을 지나갈때는 여기가 낙동강역이었지 하게 됩니다. 삼랑진 송지시장 장날은 4일과 9일입니다. 마침 토요일이며 유자를 따는 도구가 필요하여 삼랑진 시장으로 갔습니다. 늦게 출발을 했다보니 시장에 도착하니 점심때였기에..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