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왔을까2 가을 꽃밭에 핀 끈끈이대나물 10월 18일 6월, 백합꽃이 한창일 때 분홍의 끈끈이대나물이 꽃을 피웠습니다. 어디서 날아와서 자리를 잡았는지 해마다 텃밭에 몇 포기씩 나서 꽃을 피웠기에 집 꽃밭에 두 포기를 옮겨 심고 물을 정성들여 주었더니 자라 가지가 무수히 번지면서 꽃을 많이 피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포스팅을 할 줄 몰랐기에 끈끈이대나물 꽃을 따로 찍어두지 않고 내년 봄에 씨앗을 뿌려 확실하게 키우겠다고 생각하며 8월에 씨앗만 받아두었습니다. 8월 10일 작은 씨방속에서 무수한 씨앗이 있었지만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끈끈이대나물 새싹입니다. 1 ~ 2년생이니 이 싹이 내년에 꽃을 피울수 있습니다. 10월 18일 이전부터 꽃밭 여기저기에 끈끈이대나물이 솎아내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새싹이 돋았습니다. 그리곤 꽃이 피었습니다. 끈끈.. 2022. 10. 25. 소래풀(제비냉이·보라유채), 어디서 왔을까 이 식물은 지난해 이맘때도 꽃을 피웠으며, 지지난해에도 꽃을 피웠습니다. 꽃이 피면 제법 오래가는데, 생김은 무꽃같습니다. 씨앗을 파종하거나 심은 적이 없는데 어디서 왔을까? 이름은 무엇일까? 야사모에 동정을 구하니 '소래풀'이라고 했습니다. 소래풀과 비슷한 꽃으로 '루나리아'.. 2016.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