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12 밀양 영남루와 애수의 소야곡 어제(7월 11일) 청도역에서 밀양행 기차표를 구입하고 기차를 기다리는데, 역시 기차를 기다리는 남자분들께서 말씀하셨다. 옷이 왜 그래요? (난감한데 어째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나이까 - ) 그래도 난 먼길이었기에 밀양행을 접을 수가 없었다. 일찍 다녀오고 싶은 밀양이었는데, 영화 '밀양'이 미.. 2007. 7. 12. 맥문동꽃 그동안 만난 맥문동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진주의 촉석루였다. 지난해 여름 휴가 기간에 만났으며, 언덕이 온통 보랏빛 맥문동꽃이었는데, 너무 많아 어느늠을 담아야하나 혼란스러울 정도였다. 우리집의 맥문동은 소식도 없는데 밀양 영남로 누각 옆과 뜰에 맥문동꽃이 피었는데, 색감이 .. 2007. 7.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