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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조삼5

함안 이수정과 무진정의 가을 풍경 11월 8일 다시 함안 단풍 나들이입니다. 함안 박물관과 이수정, 무진정은 가깝습니다. 함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무진정과 고려동인데, 고려동은 고속도로로 왔기에 나중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무진정은 배롱나무 꽃이 예쁜 정자입니다. 배롱나무는 이수정에서 무진정으로 오르는 돌계단위에 있는데, 배롱나무 붉은 꽃이 떨어질 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옥과 연못, 그 위에 소리없이 떨어지는 배롱나무 꽃은 한국의 정원의 멋을 다 부리는 듯한 풍경입니다. 무진정은 조삼(趙參)선생께서 후진양성과 남은 여생을 보내시기 위하여 함안면 괴산리 지금의 자리에 직접 지으신 정자로서 자신의 호를 따라 무진정(無盡亭)이라 명명하였다는 설과 조선 명종 22년(1567)에 무진(無盡) 조삼(趙參)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 2020. 11. 13.
함안 최고의 정자 무진정, 배롱꽃 피는 계절이면 무진장 생각 8월 25일 여름꽃인 배롱꽃이 피면 생각나는 곳이 있는데 함안의 고려동과 무진정입니다. 고려동은 기와집과 잘 어울리며 무진정의 배롱꽃은 이수정위로 낙하한 풍경이 멋스럽습니다. 동산정에서 읍내쪽으로 가다 유턴하여 함안천을 끼고 무진정으로 갔습니다. 함안군에서 관광과 여행객.. 2019. 9. 13.
[함안]배롱꽃 하날하날 떨어지는 이수정과 무진장 좋은 무진정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30일 아침 식전 마지막 일정은 무진정 답사였습니다. 무진정은 개인적으로 세 번째 방문인데 모두 여름 휴가즘이다보니 늘 비슷한 풍경만 봤는.. 2016. 8. 8.
함안 무진정과 이수정, 눈맛이 정말 시원 함안 무진정은 몇 년전 휴가때 한 번 들렸으며, 이수정은 초파일에 불꽃낙화놀이를 한 연못입니다. 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때 이 지역 군수였던 정구 선생이 최초로 창시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 쭉 이어져 오다가 일제 강점기 때 중단됐으나 1985년부터 재현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2012. 8. 10.
마음까지 초록으로 물드는 무진정(無盡亭)과 영송루(迎送樓)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위치한 무진정은 조선 명종 22년(1567)에 무진(無盡) 조삼(趙參)선생을 기리기 위해 후손이 만든 소박한 한국식 조경을 통해 전통적인 팔작지붕의 건물을 언덕위에 사뿐이 올려 두었다. 無盡亭은 인근 검암천 상류의 물을 끌어들여 물이 항상 넘쳐 흐르도록 만들어졌으며, 무진..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