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텃밭 물주기2

가뭄, 텃밭 작물에 물주기(물대기) 5월 21일 엄마의 아침 밥상을 차려드린후 요양보호사 테그를 찍고 9시 조금 넘어 텃밭으로 갑니다.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고 있기에 거의 매일 물을 주다시피 하지만 제가 물을 주는 건 한정입니다. 덩굴 채소와 화분에 물을 주는데 텃밭의 웅덩이 물을 길어 한 시간 정도 줍니다. 그러다보면 다른 일을 할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엄마의 점심 시간이 다가오거든요. 엄마의 식사 시간은 하루 세끼, 5시간 정도이며 더 이상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한정 앉아 기다릴 수가 없어 밥상을 봐 드린 후 집안일을 하거나 텃밭일을 합니다. 오후 시간은 낼수가 없어 텃밭에는 오전에 잠시 일을 봅니다. 마늘밭과 양파밭에 물을 좀 대라고 해도 귓등으로 듣고는 한치낚시에 빠져 살고 있는데 둘이서 물을 주기로 한 날입니다. 텃.. 2022. 5. 31.
너무 더워 작물과 화초에 물만 주었다 6월 9일 기온이 정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텃밭일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하여 텃밭으로 가니 너무 더워 일을 할 수가 없어 작물과 화초에 물만주고 왔습니다. 꽃길에도 더위가 꽉찼습니다. 와중에 페츄니아는 계속 꽃을 피우고 있으며, 금낭화도 새순에서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큰 까치수영도 꽃을 피웠습니다. 밤새 내린 이슬이 고맙습니다. 화분에 심은 양지꽃이 시들시들했습니다. 화분이 깊지 못하다 보니 수시로 물을 주어도 수분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앞쪽의 수레국화는 드라이플라워가 되었습니다. 항아리에 물이 있어도 기온이 워나 높다 보니 그렇습니다. 친정의 노랑 백합은 벌써 꽃이 피었는데 텃밭의 노랑 백합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앞쪽의 화분은 미국쑥부쟁이로 꽃이 예쁘기에 길가의 작은 미국쑥부쟁이를 옮겨 심었더니..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