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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텃밭일3

적하수오 지지대, 경광등 설치와 쉼터 추녀 내다 4월 3일 얼마 전에 대나무 아치를 설치했습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넘어졌기에 다시 설치했는데, 얼라아부지가 오죽을 구해 보강공사를 했습니다. 그리곤 적하수오 지지대를 다시 설치한다고 합니다. 적하수오 지지대 역시 지난해에 망가졌습니다. 적하수오 꽃이 피어 무거웠나 봅니다. 설치한 아치에 오죽을 한 번 더 대며, 하수오 지지대의 뼈대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아치에 기대어 자라고 있는 식물입니다. 큰꽃으아리, 붉은 인동, 능소화입니다. 아치 위쪽에는 꽃밭을 만들고 있는 더덕밭이 있는데, 언덕과 밭에 더덕의 새싹이 마구마구 올라오고 있었기에 우선 언덕의 더덕을 캐어 단호박 지지대 아래 더덕을 재배하는 곳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텃밭에서 돌아오면 지쳐 쓰러지기 직전인데 텃밭에서는 몸을 바쳐 일을 합니다. 하수오 지.. 2021. 4. 13.
약도라지 캐고 가시오가피 나무 자르고 3월 1일 일요일 아버지 생신상을 차리기 위해 시금치를 몽땅 캤으며 시금치 사이사이의 냉이도 캤습니다. 시금치를 캔 밭두렁에 있는 약도라지를 캤습니다. 약도라지는 뿌리가 여러갈래였다보니 캐면서 뿌리가 많이 잘리기도 했습니다. 도라지를 캐는 동안 얼라아부지는 가시오가피나무.. 2019. 3. 12.
맑은 날 텃밭에서 한 열두 가지 일 7월 7일 해가 났습니다. 텃밭일 열심히 해야지요. 북주기를 한 쪽파와 모종 파종한 여름오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귀가 자라는 한 귀퉁이에 심은 삼채를 뽑아 삼채가 자라는 밭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정구지밭 뒤로 삼채가 있는 데 잡초를 조금 맸습니다. 모듬치커리와 삼채 모종을 심.. 2018.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