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2 기장 흙시루, 녹두전복 오리탕으로 보양하고 향수에 젖고 - 수상법당 해동용궁사, 밀려 다니다 - 기장 연화리 젖병등대 등 - 기장 죽성(드림)성당, 자꾸 찍고 싶은 풍경에 이어 씁니다. 죽성성당을 벗어나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다시 연화리 가서 전복죽이나 물회 먹을까 하니, 그냥 집에 가서 먹지요 하더니, 배 고픈기요 하고 묻기에 .. 2016. 1. 9. 그리우면 만나라! 돌아 있어도 훤히 보이는 네 속 … 향수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절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ㅡ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 2008.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