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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홍교4

창녕 영산 만년교의 봄, 만인의 포토존이었다 3월 27일 진해는 벚꽃이 만발하지만 군항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취소했다고 하지만 상춘객은 끝없이 밀려온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조금 변두리로 벚꽃 구경을 하기로 하고 창녕 영산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잠시잠시의 나들이때마다 점심은 굶었습니다. 코로나 19로 밥집에 가기가 꺼려졌기에 거제까지 갔을 때도 내도에서 간식을 먹고 집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을 정도였습니다. 하여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커피도 타고 과일과 빵도 준비했습니다. 오랜만의 설렘이었습니다. 진해 IC로 올라 김해를 거쳐 밀양 수산을 지나 창녕으로 갔습니다. 약 1시간 거리였습니다. 가는 도로에는 온통 벚꽃이었습니다. 진례의 도로변이 벚꽃이 좋으며, 창녕의 부곡하와이 쪽도 벚꽃이 좋았습니다. 창녕 영산 만년교에 도착하니 몇몇 사진사.. 2021. 3. 28.
해남 두륜산 대흥사, 이제는 풍경이다 8월 4일 일찍 나선다고 나섰지만 숲은 어두웠습니다. 어두운 숲으로 들어 오는 햇살은 눈이 부시게 했습니다. 매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던 때입니다. 두륜산 대흥사하면 떠오르는 건 금당천위의 심진교뿐인데 얼라아부지는 많이 걷는 숲길이라고 했습니다. 걷는 일은 늘 자신이 있기에 아.. 2019. 8. 29.
선암사의 아름다운 돌다리(홍예교·무지개다리) 승선교 3월 23일 구례 산수유 마을로 가면서 고속도로에서 내려 일반국도로 갔습니다. 고속도로보다 국도가 볼거리가 더 많기 때문이지요. 섬진강 휴게소를 조금 지나 광양에서 내려 가니 순천이었고 '선암사'표지판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선암사는 5년전 선암매화를 만나러 한 번 간 사찰인데 .. 2018. 3. 31.
벌교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소화다리와 홍교 2월 9일 금융조합을 관람한 후 우리는 태백산맥 문학관과 현부자댁을 관람했습니다. 아직 해가 남았기에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을 더 걷기로 하고 벌교시장과 벌교천위에 놓인 소화다리와 홍교를 걸었습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은 소설 속의 주무대로 등장했던 여러 장소들로 태백.. 2018.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