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11 매화 07 - 5 - 홍매화 할머니께서는 마당의 빗물을 쓸고 계셨다. 대문 좀 열어 주세요 -- 목련은 피었건만 주인이 아니 계시니 닫힌 대문을 열 길이 없어 스치고, 그 이웃에서 홍매화를 만났다. 할머니께서는 우산을 들어 주시고. 비 아니 내리는 날에 다시 가야지 -- 홍매화 짙던 날 - 원성스님 하늘빛이 나무에 걸려 웃고 있.. 2007. 3.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