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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현호색과 댓잎현호색(첫만남)

by 실비단안개 200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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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에 이어 현호색이 여러종으로 피어난다.

어제 보배산에서 잎과 꽃의 색이 다른 3종을 만났는데, 잎이 아주 긴 댓잎현호색과 현호색이었다. 현호색의 종류로는 잎에 띠를 두른듯한 각시현호색과 잎에 점이 있는 점현호색이 있으며,  왜현호색, 빗살현호색, 들현호색,  좀현호색등 10여종이 있다.

 

현호색은 생김새도 멋지지만, 학술적으로도 주목받는 식물이다.

[학명 Corydalis grandicalyx B.U. Oh et Y.S. Kim]

한국인 이름이 들어간 학명에서 짐작하였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고 또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한국특산종이다. 특정식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허가없이 전체나 종자, 뿌리 등 일부를 나라 밖으로 반출할 수 없다.

특산종이 생기는 이유는 고원, 섬 등 고립된 서식환경 때문이다.

 

☆..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양하게 담았으며, 모든 사진은 확대 가능.

★.. 모든 식물에서 잘못 기재된 내용이 있다면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댓잎현호색

댓잎현호색의 특징은 잎은 3출엽이며 가늘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선형으로 대나무잎처럼 가는 것이 현호색과 다른 점이다.

 

 

 

 

 

 

 

 

 

 

 

 

 

 ▲ 현호색

특징으로 잎을 보면 3출엽이며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모양으로 갈라지며, 4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여러 개의 보라색 또는 분홍색 입술 모양의 꽃이 피는데 뒷부분은 기다란 꿀주머니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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