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깽깽이풀 - 첫만남

by 실비단안개 2007. 4. 7.
728x90

넓은 치마속에 요염하게 피어 유혹을 한다. 첫만남인데.

그런데 이름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는 없는 유혹이 아닌가?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피며,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에 한가롭게 꽃을 피운다고하여 '딴따라', '땡땡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에서는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毛黃蓮)이라 하는데 소화불량,식욕부진,오심(惡心),장염,설사, 구내염·안질 등에 처방한다. 지금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채취,훼손,고사시엔 법에 의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 귀한 식물을 어제 몇포기나 만났으니 어디에 보고를 해야하나  나만 알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이네.^^;

 

 

 

 

 

 

 

 

 

 

 

 

 

 

728x90

'마음 나누기 > 맑은 사진 - 꽃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영상  (0) 2007.04.08
현호색과 댓잎현호색(첫만남)  (0) 2007.04.07
고깔제비꽃 - 첫만남  (0) 2007.04.06
옥매화와 만첩홍매화  (0) 2007.04.06
영빈관에서 초대한대도 난 싫소  (0) 2007.04.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