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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치마속에 요염하게 피어 유혹을 한다. 첫만남인데.
그런데 이름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는 없는 유혹이 아닌가?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피며,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에 한가롭게 꽃을 피운다고하여 '딴따라', '땡땡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에서는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毛黃蓮)이라 하는데 소화불량,식욕부진,오심(惡心),장염,설사, 구내염·안질 등에 처방한다. 지금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채취,훼손,고사시엔 법에 의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 귀한 식물을 어제 몇포기나 만났으니 어디에 보고를 해야하나 나만 알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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