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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살이야 덜꿩이야 --
어젯밤 늦게 새벽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다시 혼돈이 와서 지난해의 덜꿩을 검색하고, 호빵맨님에게 SOS를 보냈다.
제비꽃과 개별꽃 종류만 혼돈스러운게 아니다.
단수로 삼일이나 밀린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어두고 아침 두어술 뜨고 나섰다. 7시 50분 --
배둔지 옆에 노란꽃이 몇송이 피었기에 동의나물 같은데 방금 검색을 하니 잎이 또 다르다. 나름 야생에서 처음 만나는 동의나물이라고 한껏 좋아하였는데 - 쩝~;
조금 더 오르니 연분홍 꽃 한송이가 긴 대 위에 피어있다. - 역시 검색 요함.
은난초, 금난초가 필 때가 되었는데 하며 살피니 이제 대가 오르는데 지난해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우산나물이 제법 많았으며, 비비추의 잎과 비슷한 식물 또한 많았다.
가막살이라고 올린 꽃을 만났는데 그저께보다 꽃이 적게 피었으며, 향기는 같았다. 잎을 만져보았다. 아직은 여린 잎이며 역시 감이 잡히지 않아 여러모습을 담았다.
조금 더 깊은 곳으로 가니 계곡이 나왔으며, 하산은 계곡을 따라하였다. 계곡 주변엔 애기나리와 용동굴레가 피어나며, 배둔지 위쪽으로 깽깽이풀이 많음을 확인하였다. 각시붓꽃 역시 산발적으로 피어나 있었으며, 모양이 조금 다른 붓꽃을 만났는데 역시 검색이 필요하며, 옥녀꽃대 또한 군데군데 피어나 있었다. 졸방제비꽃은 아직 대만 키우고 현호색과 댓잎현호색은 지고 없었다. 검색을 요하는 한녀석이 또 있는데 --
▲ 덜꿩나무
▲ 우산나물
▲ 집으로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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