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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진해 식물원

천사의 눈물(병아리 눈물)

by 실비단안개 200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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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식물원에서 화려한 꽃에 눈이 멀어 스친 식물이었다. 천사의 눈물 뿐 아니라 잎이 푸른 대부분의 식물들은 그저 스쳤다. 스프링쿨러 가동 후였기에 촉촉한 방울들에 끌려 마주친 이름표는 '천사의 눈물'이었다.

천사도 눈물을 흘리나, 정호승님은 하나님도 외로울 때 가끔 눈물을 흘린다고 하였는데.

 

검색을 하니 천사의 눈물보다 '병아리 눈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만큼 작은 식물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작을 때 우리는 병아리 눈물만큼이라는 표현을 하니까.

 

병아리 눈물 (학명은 솔레로리아)은 물방울 풀이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으며, 비슷한 작은 식물과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분재와도 잘 어울렸다.  안개꽃처럼 아름다운 조연을 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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