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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번외]비와 장미, 그리고…

by 실비단안개 200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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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다 멎는 듯 하여 나가려니 다시 내리기에 우산을 들고 나갔다.

(내 속의 나에게 - 오늘은 정말정말 쉬려고 하였는데, 칡꽃을 포스팅하려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나갔음.)

고무신 덕을 톡톡히 봤다. 신발 세탁 않는게 어딘데 - 고무신은 살랑살랑 헹구면 끝이니 -

 

여름 장미는 시들하다?

 

 

 

 

 

  ▲ 해바라기 

 

비가 멈춘다… 

 

  ▲ 며느리배꼽

며느리배꼽은 마디풀과 개여뀌속의 덩굴성 1년초로 같은 속인 며느리밑씻개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며느리밑씻개가 기본종으로 이름지어진 후, 둥근 턱잎 안에 열매가 들어있는 모양이 못 생긴 배꼽을 닮은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쁘고 귀여운 모습에는 접두어로 각시를 사용한 반면에 못생기고 미운 모양에는 며느리를 붙히는 것은 대접보다는 구박덩어리의 의미가 내포된 느낌이 많은데, 우리의 선조들은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하여 들인 며느리를 왜 그리 구박을 하였을까.

 

명품 집안에 명품 며느리 난다!


 

  ▲ 맥문동

한창 이쁠 때다. 손바닥만 한 우리 화단에 아주 튼튼한 색의 꽃을 피운다.

 

  ▲ 봉숭아

흔히 만나는 봉숭아보다 송이가 크며 색도 곱다. 씨앗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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