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총격, 희망모금을 마치며

 

 

2월 22일 자정을 기해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에게 희망을' 희망모금이 종료되었습니다.

희망모금이 종료되기까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에 '네티즌 여러분 도와주세요.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에게 희망을'을 1월 12일에 올렸으며, 13일 청원 서명 500명이 달성되어 '모금 검토' 기간을 거쳐 모금은 2월 2일에 시작하여 2월 22일에 종료되었습니다.

 

▲ 박재형 씨 가족

 

모금청원 서명은 이튿날 달성되었지만, 검토기간 보름여가 참 길었습니다. 

그 긴 검토기간을 통과하였지만, 메일 오류로 메일 받기 실패와 휴일이 겹쳐 며칠 걸렸는데, 이 기간은 검토기간보다 더 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서명과 기부금 내용입니다.

 

 

희망모금이 가능하도록 713명이 서명을 해주었으며, 희망모금 응원서명은 1156명이 해주었습니다.

모든 서명은 서명당 100원씩 기부를 해주어, 총 1869명 서명에 186,900원을 다음이 기부를 해주었습니다.

 

네티즌 직접기부는 6,927,684원으로, 적게는 10원에서 많게는 30만원(통영 도천교회신도 180만원 제외)의 기부금이 모여, 총 모금액은 (2431명)7,114,584원입니다.

희망모금액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네티즌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사이판 총격 피해자 박재형 씨에게  분명 큰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 자세히 보기

 

세상에 순탄한 일이 없다는 걸 알지만, 나와 동맹블로거에게 쓴소리를 하면 차라리 마음이 덜 아플텐데, 모금청원 서명때도 그랬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건 우리 동맹블로거의 마음과 다른 댓글이었습니다.

잠시잠시였지만, 괜히 시작했구나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박재형 씨와 박명숙 씨에게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중복이 있지만 청원서명 713명, 모금서명 1156명, 기부 562명, 총 2431명의 블로거 포함 네티즌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응원주신 이웃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모금액 전달식은 다음 세대재단과 하이픈에서 할텐데, 내일 박재형 씨가 국립재활원으로 이동을 하니 어떻게 전달이 될지 궁금합니다.

희망모금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다음 하이픈에 감사드립니다. 

 

정성 주신 여러분에게  직접 갚지는 못하겠지만,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이웃을 통해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형 씨와 당시 함께 피해를 당했던 분들과 동행 카페를 운영합니다.

- 카페 바로가기 :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 모임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이지만, 박재형 씨를 비롯 피해자 여러분들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끝이 없는 일은 없습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고라 희망모금은 종료되었지만, 박재형 씨에게 직접 후원하는 계좌입니다.

SBS큐브 시청자게시판의 공지내용입니다.

 

☞SBS큐브 :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 박재형 씨의 희망이야기 

13회 방송출연 사이판 총격사건 박재형씨 계좌번호 안내

은행명 : 농협 821153-52-358081

예금주명 : 박재형 

 

사이판 총격 피해자와 함께하는 동맹 블로거를 대신하여 실비단안개가 정리했습니다.

 

 

긴급 이슈청원입니다.

접속하여 동감하신다면 서명부탁드립니다. (2월 24일 오전 11시 25분)

 

사이판으로 관광가지 맙시다.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8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