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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벚꽃 · 웅천요(熊川窯)

벚꽃 1번지 진해, 군항제 일정과 교통편

by 실비단안개 201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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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0일

벚꽃 1번지 진해에서는 '꽃(Flower) - 빛(Luminary) - 희망(Hope)'을 주제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펼쳐집니다. 진해의 봄은 벚꽃이 피어야 완성이 되는데 그 축제가 이틀후면 시작됩니다.

올해도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진해의 산과 도로와 골목골목을 물들일 것입니다.

군항제는 단순한 벚꽃축제가 아닌 이순신 장군의 추모제에서 비롯된 축제인데, 요즘은 추모제보다 벚꽃축제로 자리를 잡은 느낌이라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군항제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군항제 유래입니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5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벚꽃놀이 중 최고인 진해군항제가 개최되는 춘삼월은 우리나라 상춘객들을 잔잔한 바다를 품은 군항도시로 모여들게 한다. 36만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틀이면 세계최대 벚꽃도시에서 봄날의 추억을 남기려 포토홀릭에 빠지는 사람들과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향연에 취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출렁이는 모습은 축제의 장관을 이룬다.


진해군항제 행사는 이충무공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벚꽃명소 테마행사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 되는데 군악ㆍ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꼭 들러야 할 곳으로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장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에서 알려진 벚꽃명소로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으로 꼭 탐방할 곳 인데,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에 위로는 병풍같은 산과 아래로는 잔잔한 바다가 놓여 있다.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 근대와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100년이 된 건물들과 36만그루 벚꽃들이 함께 어울져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해구는 시가지 중심에 3개의 로터리가 있는데 중원, 북원, 남원로터리가 크게 자리잡고 각 로터리를 기점으로 도로가 여덟 개로 퍼져 있다. 중원로터리에 각 골목마다 근대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는데 진해우체국, 선학곰탕집, 흑백다방, 영해루, 뽀족집 등 100년 전의 건물들이 즐비해 있다. 중원로터리 8거리 골목의 시간여행을 하고 가야할 곳은 군항마을역사관으로, 이곳에는 1902년 부터 시작된 군항 개발 및 옛도시 풍경 사진과 함께 스토리델링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벚꽃진해가 품은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들 수 있다.[출처 : 진해군항제 2017]


진해의 벚꽃은 나날이 꽃잎을 열고 있으며 이 페이지의 벚꽃은 지난해 사진입니다.


달빛아래 진해의 골목은 벚꽃으로 빛나고…

전국 최대 봄꽃축제인 2017년 진해 군항제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 시가지에서 펼쳐집니다. 행사안내 리플릿과 행사안내 리플릿 e-book이니 클릭하여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축제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행사안내 리플릿 크게보기행사안내 리플릿 e-book보기


군항제 기간에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영내가 개방됩니다. 민간인이라면 군항제 기간에 군부대를 방문하여 아름드리 벚나무와 풍경이 되어도 좋을 듯 합니다. 외에 진해에는 벚꽃 명소가 참 많은데요, 드라마 한 편으로 일약 스타가 된 다리 여좌천 로망스다리가 있으며 벚꽃이 필 때 가장 아름다운 역인 경화역이 있고, 진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제황산공원 진해탑이 있으며, 명품 저수지인 내수면연구소내 환경생태공원도 있습니다.


군항제 기간 여좌천 별빛축제(점등은 3.31 금요일 18:30), 속천항 불꽃축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가 있는데요, 개막식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고, 여좌천과 경화역에서는 프린지 공연이 펼쳐지며, 제황산 공원, 여좌천 별빛거리, 진해군항 마을에 빛 거리를 조성하는 등 야간 경관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흠이라면 음식점이 너무 많고 군항제 기간에는 쓰레기 또한 넘치는데, 쓰레기는 지정 장소에 버리거나 여행객 여러분이 되가져 갔으면 합니다. 진해구민도 벚꽃을 함께 즐겨야 하거든요.



진해는 꽃잎만한 도시입니다. 그러다보니 전국적인 행사인 군항제 기간에는 외지의 차량유입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게 되는데요, 지난해에는 진해구 각 가정에 차량 2부제 시행 스티커가 배부되기도 했는데 올해는 2부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군항제 기간 시가지 일부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군항제 기간 '중원로터리∼경화역∼진해구청' 7.3㎞ 구간과 '장복산 조각공원∼중앙시장' 1.6㎞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는데,  버스전용차로제는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이뤄집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혼잡 시간대에는 안민터널과 장복터널에서도 추가 운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병행해 진해로 진입하는 안민터널 입구와 장복터널 입구 등에는 총 9500면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진해 시가지에는 총 6500면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는데, 해군교육사령부 영내 개방 등을 통해 주차 공간 6000면을 추가 확보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셔틀버스를 이용해보니 개인적으로 좋았는데요, 외지에서 진해로 오시는 분들은 아래의 블루주차장과 엘로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진해 외곽 주차장에서 진해로 들어오는 셔틀버스 및 내부 셔틀버스는 무료이며,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및 해군사관학교 내부에서 운영되는 버스는 유료입니다. (왕복기준 :  해군진해기지사령부 1,000원,  해군사관학교 2,000원)



벚꽃 개화 상태는 군항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점 문의도 가능합니다

축제담당 : 055-225-2341

- 제 55회 진해 군항제  http://gunhang.changwon.go.kr/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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