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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상추와 대파 씨앗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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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텃밭의 꽃인 상추와 사철 조미채소인 대파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비가 내리기전에 하우스의 상추와 케일을 노지에 옮겨 심었지만 봄이니 파종을 해야지요.

이미 집안의 텃밭에는 상추, 쑥갓, 엇갈이배추를 파종했으며, 대파도 가지런히 옮겨 심었습니다.

집안의 텃밭입니다. 앞의 텃밭은 리모델링 할 때 화단겸 쉼터로 조성했기에 뒤의 텃밭뿐이지만 그래도 몇 종류의 채소가있습니다.

케일, 상추, 마늘, 정구지, 쪽파, 대파가 있습니다. 하얀민들레꽃도 피어 있습니다.

 

푸릇한 상추는 지난해 파종한 상추며 새싹은 올해 파종한 상추고, 대파는 많이 먹다보니 장유에서 두 번 구입하기도 했는데 이제 많으니 안심입니다.

그새 정구지가 많이 자랐습니다.

 

우리 텃밭입니다. 매실나무가 있는 밭의 앞쪽으로 하우스의 상추를 옮겨 심고 퇴비를 뿌려뒀는데, 매실나무 아래의 꽈리를 정리하고 잡초를 맨 후 상추 씨앗을 파종할겁니다. 날씨가 초여름입니다.

 

꽈리를 베어내고 주변의 잡초를 정리했더니 매실나무와 서향(천리향)이 잘 보입니다.

 

상추와 쑥갓의 씨앗입니다. 보통 줄뿌리기를 하는데 상추가 드문드문 있다보니 빈자리를 찾아 뿌렸으며 쑥갓은 앞쪽에 뿌렸습니다.

 

지난해 무를 재배했던 밭인데 감자를 파종하기 위해 밭을 갈아두었습니다. 옆으로 겨울초와 양배추가 있는데 양배추는 추위에 모두 얼었으며 뒤로 대파가 드문드문 있습니다.

 

얼라아부지가 대파밭에도 퇴비를 해두었기에 따로 비료나 퇴비를 하지 않고 잡초만 맸습니다.

 

대파 씨앗입니다. 밭에서 받은 씨앗이다보니 티가 있습니다.

 

대파 사이사이에 씨앗을 파종하고 뒤쪽의 제법 빈 공간에는 호미로 줄을 그어 파종했습니다. 호미는 만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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