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

민물장어구이 먹자~

by 실비단안개 2006. 2. 17.
728x90

 

동대신동 역에서 내려 둘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놀다가 하단행 지하철을 타고 둘이서 손가락 크기를 사진으로 보니 큰늠 새끼 손가락이 유난히 짧다.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둘이서 웃다보니 하단역이다.

택시 붕ㅇ~ 타고~

 

 

달리는 택시 안에서 맑은 하늘 한컷을  담고 21일 모임 답사로 친구가 기다리는 민물장어집으로 갔다.

 

 

 

흐미~ 징그런거~ 그래도 난 디카에 담는다!!

 

 

 

살이 도톰한 늠들을 왕소금을 뿌려 앞뒤로 구워 상추위에 놓고 생강소스에 양념장까지 곁들여

여자 셋이서 1.5Kg을 먹었다.

배가 불러 식사는 사양하고 커피를 곱배기로 마시고 -

 

 

이건 실패작이다. 내가 흔들린게 아니고 친구의 손이 흔들렸는데 마치 내가 흔들린 것 같다... ㅋ 어쨌던 실패는 실패다!!

 

큰아기와 친구

 

으나~ 한장만 찍자~

어무이~ 지는 시러요~

야~ 니 노름하다가 찍히는 여편네처럼 얼굴은 와 가리노~ ㅋ

 

배불리 장어 구이를 먹고 뜰에 나가 먼 경치를 담았다. 낙동강 하구 -

 

 

 

추위에 움츠려 둥글둥글한 오리떼

 

728x90

'다락방 > 우야든둥 잘 묵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돔과 농어 회  (0) 2006.05.31
남해 지족의 풍경-멸치쌈밥  (0) 2006.04.24
자연생활, 남새뷔페  (0) 2006.03.02
[스크랩] 안흥찐빵보다 맛있는  (0) 2006.01.11
[스크랩] 포도씨 오일 요리  (0) 2005.1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