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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대교 입구에 주차를 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우리식당'으로 갔다. 어촌의 식당은 화려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지만 쥔장의 미소 가득한 접대는 도시에서 맛보지 못하는 일미이다.
우리 이웃의 아주 평범한 쥔장, "사진 찍을라꼬예?"
숭늉이 나오고 전골뚝배기에 방죽렴 멸치찌개와 찬으로 마늘쫑, 마늘짱아찌, 방죽렴멸치, 방죽렴 마른갈치, 그 옛날 엄마가 우물에 채워 두었을것 같은 신열무김치, 신총각김치, 젓갈 두종류, 해초, 큰스텐 그릇에 나온 상추...... .
싱싱한 멸치찌개는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봄맛이라 멀리 서울에서도 '우리식당'을 찾은 분들이 있었으며 단체 손님들이 많았다.
한결같이 소문 듣고 왔노라!
★.. 죽방렴 - 대나무를 바다에 꽂아 함정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다는 원시어업인 죽방렴은 멸치와 갈치를 어획한다.
창선대교
죽방렴 체험장 입구
창선대교 위에서 바라 본 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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